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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가 많아져서 음식을 많이 하고 몸은 힘들었던 크리스마스인데 왠지 꽉찬 느낌이 있네요. 식구끼리 주고 받는 사랑으로 마음이 충만해진 느낌. 그 느낌으로 2026년 한 해를 잘 살아내야지 싶네요.
올해도 쿠키 구웠고요, 신정 때 못 모이니까 만두 빚어서 끓여 먹었고요.
음식들 사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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