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0일 수요일

책읽기 88 :table for two by amor towles


이 책은 단편집인데 작가가 글쓰는 스타일이 약간 공부 많이 한 식자층 느낌이 있어서 찾아보니 예일대인가를 나왔더라.
재밌는 단편이 몇개 있었다.

1. the bootlegger
 이 단편은 실제로 있었던 일을 모티브로 하여 썼다고 한다.

뉴욕 맨하탄의 깐깐한 은행원이 음악 애호가가 아님에도 피아노를 치는 음악에 조예가 았는 아내를 위해 Mr. Isserlis 가 연주하는 카네기홀 공연의 표를 산다. 

 좋은 자리의 티켓을 사려면 회원 가입을 하고 기부를 하고 시리즈의 연주를 들으라는 말에 거액을 주고 티켓을 구매하여 한달에 한번 인가 자주 카네기홀을 가게된다. 그런데 옆자리의 노인이 소매에 녹음기를 감추고 녹음을 하는 것을 알게 되고, 몇 번 갈 때 마다 그런일이 반복되자 깐깐한 은행원은 참지를 못하고 신고를 하게 된다. 

그래서 연주장 밖으로 나갔는데 그런데 그 때 하필이면 Isserlis 가 Bach chello suite number 1 G major. prelude 를 연주하고.  아내가 혼자 들은 그 연주는 최고였다. 관중 모두가 연주자와 하나가 되어 름악의 최고봉을 함게 오르는 듯한 잊지못할 느낌을 선사해준 멋진 무대.
이런 식으로 위트있게 깐깐하면서 좀 찌질한 뉴요커를 재치엤게 놀려 먹는 글 쓰기를 구사한다

그 노인이 녹음을 한 이유는 슬픈 사연이 있었는데, 아내와 함께 카네기홀을 자주 찾아 항상 그 자리에 앉아 연주를 들었었는데 아내가 병들어 함께 오지 못하게 되자 녹음을 하여 갖고 가서 아내에게 들려주었던 것.  그러나 그 아내는 2년전? 하늘나라로 갔는데 이 노인은 아직도 녹음을 하고 집에 갖고 가서 아내를 생각하며 녹음한 음악을 들었던 것. 

그 은행원의 고발로 더 이상 녹음을 할 수 없었을 뿐아니라 카네기홀에 오는 것도 금지 당했는데 이 때 이 노인은 그것이 잘 되었다고 했다.
왜냐하면 이제 무브언 할 때가 되었다는 것.

아내는 음악을 들으며 삶을 향유했는데 그는 음악을 들으며 아내를 잃은 슬픔에 빠졌고  그 시기가 지나자 그 다음은 용서의 시기, 아내를 데려간 신을 용서하고 아내보다 오래 사는 자신을 용서하는 시간을 지나왔다고. 이제는 아내가 삶을 사랑했듯이 삶을 사랑하며 살아야할 때가 돈 거 같다고 오히려 그걸 계기를 만들어 준 은행원에게 감사해한다. 

그런데 이런 스토리가 위트있게 전개가 되어 재밌었다. 

2. The Didomenoco Fragment

이 단편은 은퇴한 노인이 뉴욕 맨하탄에 살면서 예전보다는 못한 경제적으로 좀 궁핍한 상황에서 물려받은 그림을 팔라고 조카인지, 친척 가족을 찾아가서 권유하고 그것으로 수수료를 챙기려고 하다가 실패하는 스토리인데 미국도 상류층이 있고 이들은 유산으로 그림을 물려 받고 그림 중개인이 찾아와서 그림을 팔도록 도와 달라고도 하고 그러는 세계를 엿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림을 4개로 조개서 자식들에게 나눠주는데 실제로 그림을 쪼개 나눠주는 일이 있으려나 싶어 찾아보았더니 손상되니 그런 일은 거의 없다고.
속을 뻔 했다, 

3. The Ballard of Timothy Touchett

초판 책에 저자의 사인을 위조해 넣어 책값을 올려 파는 얘기.
화가가 생활이 궁해 중고 서점에서 일하다가 그 주인이의  권유로 사인 위조에 가담하는데 사인을 할 때 그 사람의 스타일을 단순히 글씨 체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그 인생, 성격까지도 연구한 후에 완벽하게 재현을 해내므로, 즉 정말 프로패셔널 하게 일을 하므로, 정말 잘 한다. 

처음엔 돈 조금 받고 사인을 하다가 나중에 사인이 들어간 책값은 차원이 다르게 높은 가격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많은 지분을 요구하면서 생활 수준이 확 올라가는 부분이 나오는데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고난이도 협찬에 내가 넘어가는 건가? ㅎㅎ
식당의자가 Mies van der Rohe chair
Dom Perignon 샴페인. 200불에서 400불 한다고.

4. Hasta Luegi

이 스토리는 토론 거리로도 좋다.
공항에서 비행기가 캔슬되어 다음날 비행기로 가야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앞에 서있던 남자가 너무나 프랜들리하고 차밍하게 자기가 예약한 호텔에 자리가 있는지 알아봐주면서 함께 호텔로 향하는데....
호텔방에 집을 놓고 식사를 하러 가는데 식당에 줄을 서서하고 가려는 사람을 이끌어 간단한 햄버거 먹을 거면 바에 앉아 먹어도 되지 않냐먀 데리고 가는데 이 사람이 바를 피햇던 이유는 알코올 중독자였기 때문이엇음을 나중에서나 알게 되는데.
주인공은 알컬중독자 아내와 통화를 하게 되고 일년동안 금주 했었다며 아내는 남편을 바에서 데려오되 신발을 벗겨 두어 다시 못가게 하기 그리고 공항에서는 비행기 안으로 걸어들어갈때 까지 지키기등을 요구하는데...
비행기가 다시 바뀌면서 주인공은 결국 자기 비행기를 놓치면서까지 알콜 중독자 남편을 부인에게 무사히 보내는데. 이 때 마지막으로 부인이 쓰는 카드는 자기가 공항에서 아이와 함께 남편을 기다릴터이니 꼭 보내달라는 것.
이 아내의 요구가 너무한 걸까?
나  같으면 이 요구를 자기 비행기를 놓치면서 까지 들어줬을까?
난 시간이 있다면 안 들어줄일도 아닐거 같은데.
그 사람이 퍼스트클래스를 타는 걸로 봐서 돈이 없지는 않은 사람인데 카드도 정지를 먹긴 했다만서도.  내 비행기값은  돌려받지 않을까? 
선한 사마리아인 얘기도 생각나고. 

암튼 위트있게 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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