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8일 화요일

2024 서울 한강뷰 레스토랑 한남 메죵

강북 한남동 유엔 빌리지, 구대사관 자리가 레스토랑으로 변한 한남메죵. 페이스북에서 봤었는데 친구 덕분에 가봤어요.







파킹이 어려워서 문 밖까지 정장 입은 직원들이 나와서 안내를 해주고 좀 차려입고 가면 좋을 곳인데 친구랑 나는 일상복으로 갔어요.
손님 중 한 분은 연예인 삘 나게 옷을 입은 사람도 있었고 비즈니스로 온 사람들도 있어 보이구요
점심시간에 갔는데 점심 세트 메뉴를 먹었어요.










밖으로 나가서 사진 찍을수도 있어서 손님 별로 없어서 친구와 같이 사진 많이 찍었어요.
2시간인가 시간 제한 있었던듯 해요. 



























2024 서울 잠실 롯데의 한국집

잠실 롯대 백화점은 넘 복잡하여 아는 사람 아니면 이 곳을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 싶긴 한데요 한국관이라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한국음식점이 치인점을 연 곳에서 점심을 먹었ㅇ요.
역사와 전통은 사진으로 구경하고 음식맛은 여전하겠지 믿으며 맛나게 먹었어요.
이 곳아 청량리역애서 간 집과 같은 것 같기도 해요. 비빔밥이 똑 같아요.
맛있었어요.






그리고 커피는 미국 3대 카피점 중 하나라는  입점해 있어서, 미국에서 못 먹어본 걸 한국서 마셨네요. 시카고가 본점
인테리어 등등 구경이 재밌었어요. 





2024 서울: 주택을 카페로 개조한 Carmel

아파트에 있다보면 옛날식 주택이 추억의 장소가 되는데 담쟁이 우거진 옛날 벽돌 주택을 개조해 카페로 만든 곳이예요.
골동품들을 많이 인테리어로 활용하여 보는 츠억 돋는 재미가 있었어요.
옛날 학교의 걸상같은 의자. 교회의 성가대 의자 등등







2025년 4월 6일 일요일

마당의 배나무의 웃음


이맘때는 아침에 일어나 마당을 보면서 깜짝깜짝 놀란다.
하루가 다르게 꽃송이가 피어나기 때문.
갑자기 나무가 웃기 시작하는 느낌. 그런데 날마다 웃음이 커지고 환해진다.
이런 크기의 웃음을 아침마다 만나는 계절이 요즈음

2025년 4월 5일 토요일

Five Point Artisan Bakery

어클랜드 쪽 봄꽃이 한창일 때라 비가 옴애도 븡구하고 드라이브를 나갔어요.
핏대 안, 꽃 핀 곳들을 돌아 쉔리 파크를 넘어 스쿼럴 힐 쪽으로 오면서 주택들 앞에 고목으로 자란 목현꽃이 활짝 피었다가 껓잎을 떨구며 지고 있는 풍경을 보며 이리저리 다니다가 마주친 카페.
소빅하게 주택가에 있는 빵집이라 주변 주민들이 아침에 와서 빵 믾이 사갈거 같은 분의기.
부부가 자전거 타고 와서 사기도하고, 바기트 하나 사갖고 가기도 하고,  Hands Off 라고 써있는 종이 들고 어딘가로 가고 있는 사람들도 지나가고.( 집에 와서 뉴스보니 트럼프 물러나라는 시위 구호네요.)

라테 한 잔 마시면서 창가에 앉아 약간 도시스런 풍경을 보다 왔네요.
멀티그레인 식빵 하나 사갖고 왔어요.
뒷쪽으로 시팅 에어리어도 제법 있는 주택가 빵집이예요. 리뷰가 많지는 않은데 4.8










2025년 4월 4일 금요일

넷플릭스 그렇게 사건 현장이 되어 바렸다.

8회짜리 시리즈물.
백악관에 귀빈 모시고 만찬을 하는 날 집사 최고직인 사람 A.B. 윈터가 게임룸에서 즉어 있는 것이 발견된다.
이 즉음을 두고 국회 청문회가 열리면서 관련자들이 블려오고 사건이 드러나는데,

이 시리즈물이 좋았던 점은,
탐정이 탐문하다보니 대사가 많이 나오는데 다들 발성이 좋고 또렷해서 영어 듣기 훈련이 되었다.

추리물임에도  몰입도 긴장감의 지속 이런 거 보다도 다른 포인트들이 마음에 남았는데,
미스터 읜터 한 사람이 하루 동안 만난 많은 사람들에개서 받는 스트레스가 엄청나단 점.  만난 사람들 모두 각자의 문제와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런 복잡 다단한 개개인의 삶이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면서 부딪치는 것을 보고 있자니 사는 게 참 힘들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백악관은 위계질서, 권력 구조가 강한 곳인데 위로 갈수록 인성도 별로고 형편없는 사람들, 아래로 갈수록 열심히 일하며 성실히 살아가는데 비뚤어진 사람이 섞여있기도 하고, 그렇게 픙자의 요소와 사회 비꼼이 섞여 들어가 있다. 

그런 구조 속애서 미스터 윈터가 중요 만찬 행사를 잘 치러내기 위해 만나고 핸들해야 하는 사람들과 벌어지는 이런 저런 사건들과 층돌들은 그들 모두가 살인용의자인 만치 극대화 되었겠지만 과장이라기보다는 일상의 삶에서 벌어질 수 일들이라는 개연성을 주면서 일상을 살아가는 한 사람, 윈터를 안타깝게 보게 되더라.

탐정의 캐릭타도 재밌었는데 이 세상 사람이.아닌 듯, 이들과는 살아가는 식이 전혀 다르게 버드 탐조에 열심이면서 천재적인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사건을 풀어간다.

여기서 관심있게 본 두 여자.
새로 부임된 쇼셜 액티비티 디렉터인가 하는 여자. 직장에서 젊은 백인 여자 밥맛인 경우 얘기를 제법 들었는데 딱 그 캐릭터.
돈 많은 집 딸이 인맥으로 차고 들어와 휘저으면서 실력은 없고 잘난 척은 다 하면서 사람들 함부로 대하고.
울 애들이 일하다가 만나게 되는 유리천장 쉽게 뜷고 올라가는 사람들이 저런 여자 같지 않기를.

또 한 여자는 국회의원인 여자. 이 여자는 청문회 증인석에서 누군가 말하면 그 내용을 내용은 같은데 강한 톤을 이용하여 강력하게 정리하여 ' 이런 말이지?' 하고 되믇는데 같은 내용이라도 저렇게 말하면 확 느낌 달라지는구나 놀라면서 봤다.

5,6 회경 조금 지루해지려다가 7,8회에 다시 재미가 붙으면서 재밌게 본 미드이다.



2025년 4월 2일 수요일

교회 식사 알밥

약 350명분을 준비했고요
밥은 4 대접이 80인분, 5대접이 100인분이라고 하여 9시 예배 후 4대접 두솥160인분, 2부 예배후 5대접 두솥 200인분 했어요. EM이 80명으로 적어서 좀 넉넉히 주었고 2부 예배 후는 좀 작다 싶게 주었네요. 이 알밥은 밥이 따뜻해야 맛있는지라 밥 분배가 어려웠네요. 밥은 다른 메뉴보다 많이 들어가는 느낌이라,
2부 예배 후 식사를 위해선 밥을 전기 솥에 따로 좀 해도 좋았겠다 싶었어요

시니어 30개, 유초등부 교사 15개, 유스 25개 따로 담아 준비했고 설겆이 하는 팀이 km일 경우 미리 와서 먹는 팀도 7,8명 정도 있었어요.

들어가는 재료는 
스프링 믹스 2파운드짜리로  레스토랑 디포에서 사고
레스토랑 디포 냉동실에서 날치알 한 키이스에 43.49불에 사고.(2개 사면 좋으나 재료비가 넘 많이 들어 1개만 샀어요)
담아 즐 용기도 리스토랑 디포에서 샀는데 종이 용기이고 넘버 8 였나 그랬어요
샘즈에서 맛살을 샀어요. 개당 $6.58 인데 25개를 샀는데 이건 좀 줄여서 20개나 그 이하로 해도 될거 같았어요. 이걸 좀 줄이고 날치알을 2개 사는게 더 나을듯요.그런데 이 알밥의 맛은 고추장 양념과 이 맛살이 좌우하는 듯요. 그래서 샘즈 이 상표로 사는거 중요해요 

김을 부셔서 넣었는데 양념된 김을 샀는데 8팩 정도 사용했는데 10팩 이상 사서 많이 넣으면 맛있을듯요. 한 트레이 정도 밖에 안나왔어요.

다음은 양념장인데 고추장 3kg 짜리 2개로 만들었어요. 아씨 상표가 덜 맵다고 하네요.배쥬스등 들어갔어요.
참기름은 코스코꺼 좋구요.

양 맞추기가 쉽지 않았는데 다음엔 더 잘 할 수 있을 듯요.
밥 담은 사진 한 장을 못 남겨 아쉽네요.

맛살 찟기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 2시간 정도 예상해야해요. 

암튼 불 안써도 되는 쉬운 메뉴이긴 한데 양 맞추기와 고추장 잘 만들어야하는 거, 또 비용이 많이 나온다는 걸 생각해야해요.
총 $430 정도 들었어요.



건강한 체중 줄이기 성공법

1.체중 줄이기는 요요없이 2년 유지해야 완전히 성공하는 거라고.
2. 운동으로 살 빠지는 속도는 느리기에 다이어트를 병행해야한다. 그런데 운동은 근육을 키워주므로 빠진 체중 유지하기에는 아주 좋다.
3. 운동은 약간 숨이 가쁠 정도로 하는 것아 좋다. 유산소운동 근력 운동 가리지말고 숨 가쁠 때까지 운동해야.
4. 맞는 운동을 찾아서 매일 하라.
5. 운동법은 워밍업, 피크, 쿨다운 사이클을 습관화.
6. 운동을 10분씩 나눠 하더라도 매일 30분씩 큰 근육을 움직이게 해라.
7. 유산소 운동은 매일, 근력운동은 이틀에 한번 정도가 좋다. 
8. 식후 30분 이후에 하라. 오전에 하는 것이 좋다.
9. 남성 90센치 여자 85센치 이상 허리둘레면 내장지방 위험.
10. 식사는 야채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어라. (샐러드 먹고 메인 먹고 디저트 먹는 서양식 식사법이네)



2025년 3월 31일 월요일

폭싹 속았수다. 감상 후기

드라마를 우찌 이리 잘 만들지?
나는 오애순과 양금명의 중간 세대인데 양금명에게 좀더 가까운 듯 하면서도 오애순적인 면도 제법 많은 그런 세대라 공감 포인트가 넘 많았다.

난 오애순이 아이유가 아니라 문소리로 바뀐 이후 웃상 캐릭터로 바뀐게 좋았다. 야망 많고 불만 많던 오애순이 그리 바뀔 수 있나 싶게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받아들이고 넘기며, 아둥바둥하기 보다는 그저 웃으며 지내는 모습이 좋았다.  '좋아 너무 좋아'를 외치며 환히 웃는  모습도 ' 좋아 너무 좋아' 였고.

오애순이 그렇게 살게 된 것은 첫 아이 금명이가 태어난 이후로는  '성취'에서  관계 ' 로 자연스레 삶에 대한 애정을 옮겨갔기 때문이 아닐까?

대통령도 여러번 해먹을 거야 발버둥 치던 야망이 가득했던 아이가 양관식을 사랑하고 아이를 낳으며 아내, 며느리, 엄마라는 관계의 그물망 안으로 들어 오며 그 안에  푹 빠져버리는 모습은 아궁이 앞에서 풀무질을 하며 환히 웃는 아이유 오애순의 모습으로 각인된다.
그런데 이 모습이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양관식 역시 오애순과의 관계가 전부인, 성취에 오염되지 않은 사람이었기에 가능한 것이리라.

그렇지 않은 현실 속에서의 엄마들은  엄마가 되어서는 다른 꿈들이 다 하잘 것 없어지도록 부모 자식 과의 관계로 푹 빠져들건만 그 시대, 현실 세계의 대부분의 아빠들은 적당히 학씨와 겹쳐지는 모습을 갖고 있는지라 현실의 오애순은 문소리처럼 해맑을 수가 없었으리라.

학씨의 말년의 모습은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를 가꿀줄 모르고 소홀히 했던 사람의 외로움과 쓸쓸함을 보여준다. 
그러먄서도 그 사람 안에 숨어있던 모습을  보여주며 이 드라마의 최고 빌런 조차도 품게 하는 것을 보면 작가의 시선이 참으로 따뜻한 것 같다. 
 ''좋아 너무 좋아' 의 순간들은 그런 시선으로 바라봤기에 창출되는 것이지 그냥 뚝 떨어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사실 최고의 빌런은 양금명의 첫사랑의 어머니일지도. 그녀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조차 받지 못하고 아들을 블행하게 하고 자신도 불행해진 채 자기애 덩어리의 모습으로 늙어간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었다.

오애순을 들어싼 관계의 그물망은 배를 사준 할머니, 새엄마의 장학금, 항상 애순이 옆에 있었던 세명의 동네이모들과 같은 가까운 관계 뿐아니라 금명를 도둑 몰이에서 구해준 가정부 아줌마로까지 빧어져서, 오고가고 스치는 사람들과 선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라고, 그게 인생의 전부라고 외치는 듯하다.
양금명이 아빠를 똑 닮은 박충식과의.만남을 갖게 된 것도 스쳐지나갈 인연에 선의를 보이고 관심 가져 준 덕분이고. 보통의 로맨스 드라마에서 추구하는 확 끌리는  매력, 그런거 전혀 아니었다. 

그래서 이 드라마는 세상 살면서 젤 중요한게 선한 관계 맺기야. 라고 외치는 듯하다. 양관식이 노스텔지아를 외치던 그 장면에 대사를 바꾸어 " 인생은 선한 관계맺기라고요. 스쳐지나는 관계들에도 선한 관계맺기를 하자고요" 라고 상상해본다. 드라마 막바지에서는 양관식이 구해준 배우가 식당을 대박나게 하는데 일조하고 작가는 정말 선하게 관계맺기의 선기능을 마지막까지 노골적으로 홍보한다.

사실 성취의 동기도 상당부분 더 인정받고 싶고, 더 사랑 받고 싶고, 서로에게 더 위로가 되고 싶고 그런 관계에 대한 갈망에서 시작되는.것 같다
그런 상태에 과몰입되면 사고를 치게 되는 것. 양관식이가 생전 처음 투기성 가게 매입을 결정할때처럼.
상처와 비뚤어짐이 가미되면 애순이 동생처럼도 되고.

PS) 양금명이 입은 웨딩드레스가 내 시대 드레스네. 어깨 뽕 엄청 넣고 허리 잘룩하고 치마 풍성. 머리에 저렇게 막 올리고.









2025년 3월 30일 일요일

Le mont 레스토랑의 전경

이벤트가 있어서 점심시간에 갔는데 원래 점심시간은 영업을 하지 않는.시간이라 사진 찍기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