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9일 월요일

스트립 디스트릭트 피짜집, Iron Born

 









보통 피자랑 다른데 맛있어요. 빵 부분이 두툼한데 에어리해서 폭신폭신해요. 

매운맛, 치즈맛, 보통의 토마토 소스맛 3가지를 시켰는데 다 맛있었지만 클래식한 토마토 소스가 젤 맛있었어요.

6조각으로 잘라져셔 나와요.  

피츠버그 음식점들 뉴욕에서 온 큰 딸은 만족을 못하는데 여긴 맛있다고 하네요.

또 갈거 같아요.

2025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식구가 많아져서 음식을 많이 하고 몸은 힘들었던 크리스마스인데 왠지 꽉찬 느낌이 있네요. 식구끼리 주고 받는 사랑으로 마음이 충만해진 느낌. 그 느낌으로 2026년 한 해를 잘 살아내야지 싶네요.

올해도 쿠키 구웠고요, 신정 때 못 모이니까 만두 빚어서 끓여 먹었고요.

음식들 사진 남겨봅니다.














2025 하와이 32 :: 스투시 호놀룰루 옷 사기

 스투시 라는 옷은 각 도시마다 그 도시 이름을 첨가한 옷을 파는데 그 옷은 그곳에 가서만 살 수 있다고 하네요. 도시 이름 없는 버젼은 온라인 구입이 되지만 도시 이름 붙은 것은 그 도시에서만 살 수 있으니 사람들이 도시 돌아다니며 수집을 한다고요. 또 그걸 온라인으로 올려서 판매하면 비싸게 팔 수 있고요. 특히 호놀룰루 거는 하와이라 거리도 멀고 가기 힘들어 그런가 특히 쿨하다 여겨지고 인기가 있다고요. 유니섹스로 남녀 공용으로 입는 옷.

이런 실정이다 보니 개장 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옷 가게에 입장하더라구요.

거의 두시간을 줄서서 매장에 들어갔어여. 매장에 10명정도 밖에 못 들어가고 매장은 무슨 갤러리처럼 해놓고 옷을 사이즈별로 다 진열해놓지 않고 색별로  한 벌만 걸어놔여. 어시스턴트가 붙어서 사이즈 맞을 거 같은 옷 갖다달라 하면 안에 들어가서 가져다 주고, 그런 쇼핑 방식이더라구요. 

반팔 티셔프를 살 예정이었으나 없었고 긴팔 티셔츠도 없었어요. 

그리하여 스웻셔츠를 샀어요. 

그런데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서 편집 솹에서 반팔을 파는 것을 보았어요. 훨씬 비싸게 가격을 올려서 팔더라고요. 

신세계 마케팅 체험.





드뎌 하와이 포스팅을 끝냈네요 
32개나 포스팅하다보니 하와이의 추억을 되새기며 올해를 마감하게 되네요. 
2025년이 가기 전에 포스팅을 다 하게 되어 다행이예요. 이제 2025년에 일어난 일들은 다 정리하면서 2026년을 맞을 수 있을 듯요.
해피 뉴 이어 2026년!!


2025 하와이 31 : 험한 트레일 코스, Ka'iwa Ridge (lanikai pillbox)

 






비가 오거나 젖어 있는 상태에서는 위험할 거 같은 길이예요.

더 올라가는 코스가 계속 되었지만 처음 뷰 포인트에서 멀리 보이는 우리가 갈 비치의 두 개의 섬을 보며 뷰 감상하고는 내려왔어요. 골프장 근처에 트레일 입구가 있어요.

시간이 남아서 비치 가기전에 부근에서 트레일 걷기를 좀 하고 가면 좋을 거 같다고 선택한 코스 였는데 좀 험한 코스 였어요. 밧줄 잡고 올라가는 구간도 있어서 배낭이 아닌 가방을 매면 중심 잡기 않좋고 사진 찍고 할 여유가 없더라고요. 다행히 다들 운동화 신고 있어서 갈 수 잇었어요.

부근에 파킹이 안되어 비치 근처 도로에 파킹해놓고 트레일 입구까지 걸었는데 그 거리도 제법 되어서 전체적으로 꽤나 운동이 되었어요.

이번 하와이 여행에서 트레일을 3번 정도 걸었던지라 여행 이후 돌아와서 체중이 별로 안 늘었더라구요, 다 외식하고 디저트 먹고 했음에도 건강한 여행이었던 거죠.

2025 하와이 30: 물 깨끗하고 얕아서 놀기 좋은 Lanikai Beach

 이 비치는 2022년에 갔을 때도 두번을 갔던 정말 예쁜 비치인데 이번에도 좋더라구요.





이렇게 두개의 섬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고 꽤 멀리까지 얕아서 놀기 넘 좋아요. 물 색이 너무 이쁘구요. 이번엔 저는 물에 들어가지는 않고 구경만 하면서 사진찍기 놀이 했어요.





물이 들어 온 정도에 따라 사진 느낌이 다 달라지는데 어떤 사진은 고호 붓질의 느낌이 난다 싶었어요. 여기서 백사장 쪽으로 바라보면 산이 보이는데 비치 가기 전에 그 산으로 트레일을 걸었어요. 험한 코스 였네요. 산 중턱 까지만 올라가고 내려왔지만 중간에 밧줄을 잡고 가기도 하고.




자세히 보면 우리가 올라갔던 산 위에 사람이 움직이는 것이 보였어요.

트레일 정보는 다음 포스팅에 바로 올립니다.


2025년 12월 28일 일요일

2025 하와이 29 : 줄서서 먹는 돈까스 맛집, Tonkatsu Tamafuji

 이 집은 하와이에서 가본 집 중 가장 줄이 길었어요.

문여는 시간보다 30분 일찍 갔는데요 이미 대기 장부에 사람들이 차 있어서 하마터면 못 들어갈뻔 했어요. 우리팀 들어가고 한두 팀 더 들어간 후 자리가 다 찼어요.

여러가지 맛을 내는 비법들이 있고 깨를 손님이 직접 갈게 한다든가, 특이한 점들, 신경 많이 쓴 거 같은 지점이 있더라구요. 

두꺼운 돈까스였는데 먹어 본 돈까스 중 최고하는 식구도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