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에 귀빈 모시고 만찬을 하는 날 집사 최고직인 사람 A.B. 윈터가 게임룸에서 즉어 있는 것이 발견된다.
이 즉음을 두고 국회 청문회가 열리면서 관련자들이 블려오고 사건이 드러나는데,
이 시리즈물이 좋았던 점은,
탐정이 탐문하다보니 대사가 많이 나오는데 다들 발성이 좋고 또렷해서 영어 듣기 훈련이 되었다.
추리물임에도 몰입도 긴장감의 지속 이런 거 보다도 다른 포인트들이 마음에 남았는데,
미스터 읜터 한 사람이 하루 동안 만난 많은 사람들에개서 받는 스트레스가 엄청나단 점. 만난 사람들 모두 각자의 문제와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런 복잡 다단한 개개인의 삶이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면서 부딪치는 것을 보고 있자니 사는 게 참 힘들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백악관은 위계질서, 권력 구조가 강한 곳인데 위로 갈수록 인성도 별로고 형편없는 사람들, 아래로 갈수록 열심히 일하며 성실히 살아가는데 비뚤어진 사람이 섞여있기도 하고, 그렇게 픙자의 요소와 사회 비꼼이 섞여 들어가 있다.
그런 구조 속애서 미스터 윈터가 중요 만찬 행사를 잘 치러내기 위해 만나고 핸들해야 하는 사람들과 벌어지는 이런 저런 사건들과 층돌들은 그들 모두가 살인용의자인 만치 극대화 되었겠지만 과장이라기보다는 일상의 삶에서 벌어질 수 일들이라는 개연성을 주먄서 읜타를 안타깝게 보게 되더라.
탐정의 캐릭타도 재밌었는데 이 세상 사람이.아닌 듯, 이들과는 살아가는 식이 전혀 다르게 버드 탐조에 열심이면서 천재적인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사건을 풀어간다.
여기서 관심있게 본 두 여자.
새로 부임된 쇼셜 액티비티 디렉터인가 하는 여자. 직장에서 젊은 백인 여자 밥맛인 경우 얘기를 제법 들었는데 딱 그 캐릭터.
돈 많은 집 딸이 인맥으로 차고 들어와 휘저으먄서 실력은 없고 잘난 척은 다 하면서 사람들 함부로 대하고.
울 애들이 일하다가 만나게 되는 우리천장 쉽게 뜷고 올라가는 사람들이 저런 여자 같지 않기를.
또 한 여자는 국회의원인 여자. 이 여자는 청문회 증인석에서 누군가 말하면 그 내용을 내용은 같은데 강한 톤을 이용하여 강력하게 정리하여 ' 이런 말이지?' 하고 되믇는데 같은 내용이라도 저렇게 말하면 확 느낌 달라지는구나 놀라면서 봤다.
5,6 회경 조금 지루해지려다가 7,8회에 다시 재미가 붙으면서 재밌게 본 미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