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1일 수요일

Grand Concourse Restaurent와 영화 Flash Dance

스테이션 스퀘어에 있는 Grand Concourse Restaurent은  Smithfield Street Bridge를 건너면서 바로 코너에 있지요. 이 일대는 기차역 건물들이었는데 1970년대에 개인 소유로 넘어가고 상업지로 리노베이션되었다고 하네요.
Grand Concourse Restaurent이 있는 건물은 역사적인 건물로 지정되어 있는데 실내의 천정이 무지 높고  고풍스러운 것이 옛 역사 건물 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꾸민거예요. 군데 군데 기차 기다리며 앉아 있었음직한 등받이 높은 의자들도 놓여있었어요.



창가쪽 자리들은 강을 바라보게 되어있어서 강 건너의 다운타운의 고층 빌딩들의 스카이 라인을 즐길 수 있지요. 그러니까  아래 사진의 노란 다리 있지요? 그 다리가 Smithfield Street Bridge 이구요 창가에 앉아서 바라보는 풍경이 그 사진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잠시 Smithfield Street bridge 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자면 미국 전역에 딱 하나 남아있는 특이한 디자인을 한 것이구요, 영국의 플리무스에 같은 모양의 다리가 1883년에 지은 것이 있답니다. 뉴욕의 Queensboro Bridge 와 Hell Gate Bridge를 디자인한 Gustav Lindenthal이 디자인했답니다.

그런데 80년대 영화, Flash Dance를 기억하시나요? 주제곡 What a feeling은요? 그래도 기억나지 않으심 요기서 http://www.imdb.com/title/tt0085549/mediaindex 포스터를 보심이..
여주인공이 낮에는 제철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댄서였고 피츠버그가 주 무대 였던 영화.
이 영화의 여주인공 Jennifer Beal 이  레스토랑에서 랍스터를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게 바로 여기 Grand Concourse Restaurent이랍니다. 아직도 랍스터가 메뉴에 있을지 궁금한데요 아쉽게도 점심 메뉴에는 없었어요. 랍스터는 없었지만 메뉴는 주로 씨푸드 위주 였어요.
저녁메뉴는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구요.
점심은 15불에서 20불 사이로 드실 수 있어서 분위기 대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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