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2일 목요일

카네기 뮤지엄과 자연사 박물관 carnegie musium natural history musium




모네의 수련


전시장 창문을 통한 바깥 풍경과 전시물의 어우러짐




우리나라 작가 양해규씨 작품

 


카네기 뮤지엄은 자연사 박물관과 미술관이 함께 있습니다. 입장료가 좀 비싼대신 두종류를 한번에 볼수 있지요. 아이들이 어리면 자연사 박물관쪽을 자주 찾게 되지요.  자연사, 미술관 쪽 모두 좋습니다. 미술관 쪽에서  가구들과 유리공예등이 전시되어 있는 곳에 커다란 창들을 뚫어 놓은 전시관이 있는데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그 창으로 내다 보이는 하인즈 체플과 그 주변의 자연의 정경이 미술품과 더불어 함께 작품인 듯해요. 특히 꽃이 피는 봄이나 낙엽으로 물드는 가을에는 사각의 프레임안에 갖힌 자연의 풍광이 그대로 예술이지요.  미술관에 그런 창이 있다는 점이 좀 특이하게 느껴집니다. 강한 햇살은 미술품을 상하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미술관의 디자인이 현대적이고 세련되고 쾌적한 느낌이지요.



유명한 화가인 모네, 고호등의 작품들도 있습니다. 특히 모네의 수련은 큰 작품이 전시 되어있는데 모네가 이 수련을 수도 없이 많이 그렸다죠.
파리 근교의 지베르니라는 곳에서 말년 43년을 살면서 정원을 가꾸며 약 250점을 그렸는데 많은 작품이 수련 그림이었지요. 파리의 오랑쥬리 미술관은 모네의 수련 대작들이 한층 전체를 장식한다지요. 꼭 가보고 싶어요.
아무튼 피츠버그의 우울한 회색빛 겨울에 이 모네의 수련을 한번 감상해보세요. 여름의 현란한 빛의 축제 아래서 정원을 거닐고 있는 듯, 잠시나마 계절을 잊을 수 있답니다.
또 카페에서 7,8불 정도로 제법 괜찮은 점심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지요.
카페는 입장료 내지 않고도 갈 수 있어서 점심 시간에는 항상 붐비더군요.
아 그리고 일년 회원 가입하시면 이 뮤지엄 뿐아니라 오하이오 리버쪽에 위치하여, 싸이언스 뮤지엄중에선 참으로 경관이 수려한 카네기 싸이언스 뮤지엄과 엔디 와홀 뮤지엄을 연중 따로 입장료 없이 관람하시기 좋구요, 특히 전국 200개가 넘는 대부분의 싸이언스뮤지엄이나 자연사 박물관과 제휴를 맺고 있어서 따로 입장료 없이 관람하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도시를 방문하실때 먼저 그 도시의 박물관과 제휴가 맺어 있는지 왭 상으로 체크하신 후 무료 관람하면 좋습니다. 저는 시카고 가서 세가지 박물관을 무료로 보았어요. 칠드런스 뮤지엄, 자연사 박물관, 인더스트리 박물관. 이외에도 인근 두세 시간 거리의 도시에 작은 과학박물관들도 무료 입장 가능한 경우가 많아서 할거 없는 심심한 날, 주말 트립에도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피츠버그의 지루한 겨울을 보내려면 뮤지엄 밖에 갈데가 없더라구요. 카네기 뮤지엄 회원 가입하시는 거 강추 입니다.

업데이트~~
양해규씨 작품은 없어졌어요. 사진의 아이가 줄타기하는 조각도 없어졌구요. 카페 부근 리노베이션해서 훨씬 좋아졌어요.



카페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뀌쉬와 셀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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