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레스토랑 캐피탈 그릴, Capital Grill

생일날엔 다운타운의 캐피탈 그릴을 가보는 건 어떨지.... 

개인용 와인 양주 등을 이름을 앞에다가 새겨 놓은 금고 같은 곳에 보관하고 실내가 초상화들 위주로 무겁고 고급스럽게 장식되어 있는 그런 곳이예요. 식탁보는 무거워보이는 두꺼운 하얀색이구요. 

와인을 무슨 개인용 귀중품처럼 금고에 그렇게 넣어서 보관하는 것은 처음 보았네요.

아마도 단골 손님들이실테고 그 보관료도 따로 내겠지요? 그 술금고가 피츠버그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상징일 수도 있겠다 싶구요.

금고에 새겨진 이름들을 보니 한국분도 잇더라구요. 

장소도 시내 중심가의 요지라 자리세도 무시 못할 거 같아요.

잡 인터뷰 오면 데려가는 고급 레스토랑이라고 하더라구요. 

체인점이라 큰 대도시에들 잇다고 하네요.

그래도 점심은 좀 케쥬열하게들 입고 먹고 그러던데요.

점심 메뉴로 플레터라고 18불에 두메뉴, 숲과 샐러드 중 하나와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있어요. 빵은 서비스로 나오구요.

파네라식 그런 메뉴가 유행인 듯 많은 레스토랑이 그런 메뉴를 제공하네요.
생일이나 에니버서리일 경우 사진과 같은 케잌을 써비스로 주더라구요. 생일인 가족맴버나 친구를 데려가면 약간의 서프라이즈도 되고 좋을 거 같아요.

테이블 위에 흩뿌려진 스파클들도 생일이라고 특별히 뿌려놔준 것이구요.

음식은 디스플레이와 맛 괜찮았어요.

특히 빵과 크램차우더 숲 맛있었어요.

보스톤에서 맛있게 먹었던 크랩 샌드위치가 생각나 시켜봤는데 거기 만큼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크랩살 많이 들어갔더라구요.

버거에 같이 나오는 감자칩은 넘 짜서 칩 대신 프랜치프라이로 바꾸어 달라해서 드실 것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