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들 오시면 내놓기 좋은 연어구이. 제가 해본것은 아니고 남편이 인터넷 뒤져서 만들었는데 넘 손님들 반응이 좋아서 두번째 만들때 옆에서 잘 지켜보고 물어보아 올립니다.
먼저 연어를 우유에 담가서 냄새를 빼고 부드럽게 합니다. 하룻밤정도 냉장고안에 넣어두기도 하고 급하면 한시간 정도만 담가두기도 합니다.
우유를 따라내고 후추를 뿌리구요 마늘과 녹인 버터를 섞은 마늘버터를 살짝 바릅니다.
연어 위에 날치알을 한겹, 그 위에 맛살 찟은 것을 한겹, 그 위에 날치알과 마요네즈 섞은 것을 한겹. 이렇게 세겹 얹어줍니다.
그리고 주변에 여러 색의 작은 알감자와 당근을 버터를 둘러서 놓고 오븐에서 350도로 구워요.
30분정도는 호일로 덮어서 마르지 않게 굽고 마지막에는 호일을 열고 구워줍니다.
마요네즈를 마지막에만 넣어서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인지 그리 느끼하지 않고 우유 때문이지 부드러워서 맛 괜찮아요.
연말에 여러 모임 많을 때 한 접시 가져가시도 좋은 메뉴예요.
드시기 전에 레몬이나 라임 뿌려 먹으면 더 맛나구요.
사진은 호일 벗겨 내고 찍은건데 좀 더 익혀 약간 바삭한 느낌나며 브라운 색 되도록 익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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