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좋아하는 스탈 영화.
배우들 다 연기 좋았고 화면 아름답고 적당히 유머러스 하면서 로맨틱한데 오글거리지 않고...또 슬프기도한...
배우들 다 연기 좋았고 화면 아름답고 적당히 유머러스 하면서 로맨틱한데 오글거리지 않고...또 슬프기도한...
가난한 여주와 부자집 아들 남주의 전형적인 안방 드라마 스토리 라인인데도 뭔가 아티스틱한 분위기로 그 한계는 뛰어넘으면서 남주인공 넘 멋지게 배역에 딱맞고 여주인공은 씩씩한 캔디형의 독특한 매력이 있고...
순정만화를 영화로 만든거같은데 넘 잘 만든.....
실제로는 베스트셀러 책을 영화로 만든거라한다.
남주인공이 다 갖춘 사람이었다가 하반신 마비가 되면서 시니컬해지는데 만화책 주인공 같은 외모에 그 예민한 성정까지 넘 남주배우랑 딱 맞아떨어진다.
여주인공은 항상 웃으며 희생과 케어를 감당하는 케릭터인데 총천연색 밝디 밝은 그녀만의 옷차림과 이마에 깊은 주름을 만들며 웃던 그 모습이 영화 이후 며칠 지나도 계속 머리에 남으며 즐거움을 준다. 새해에는 그녀같은 자세로 함 살아봐야지.....남주에게만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삶을 기다리게하는 뮤즈가 아니라 나에게도 뮤즈가 되는 그녀.
2016년에 나온 영화인데 아마존 프라임에서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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