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9일 목요일

뉴욕 나들이 5 : 뉴저지 킹스파, ktown의 ktown spa

이번엔 처음으로 뉴저지의 킹스파에 가서 셔틀을 이용하여 맨하탄에 들어가 보았어요.
뉴저지 킹스파까지는 운전하여 6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일단 위치 확인 후 차로 10분 이내에 위치한 백정 강호동 음식점에서 저녁 먹었는데 맛났어요.  그 밑에 노래방 있던데 가진 않았고....




킹스파 찜질방은 디씨의 찜질방처럼 단층으로 넓은 건물이 아니라 위로 몇층씩 올라가는 구조라 좀 답답했어요. 의자등 시설물도 영 답답한 스타일이고.....탕안의 구조도 별로고....

디씨의 찜질방이 훨 낫더라구요.
샴푸 린스 비누 구비되어있고 큰타올과 작은타올 각각 하나 줍니다.
차는 발레 파킹을 하게 되어 있구요.
그루폰에서 할인해서 35불에 표를 샀구요. 자는 비용으로 10불 더 추가 되었어요.
처음으로 찜질방에서 자는 경험이었는데 2시간 마다 깨게 되더라구요. 시끄럽거나 위험하거나 그렇지는 않았는데 바닥이 마루 바닥 같이 딱딱한 곳이 익숙지 않아서리...알람 없이 일찍 일어나려니 그도 신경쓰였고....
자는 동안 폰은 폰을 넣어서 차지를 하는 작은 금고처럼 생긴 부스가 있어서 넣어두고 비밀번호를 눌러 문을 열고 닫게 되어있어 밤새 충전했어요.
아침 7시반에 맨하탄 한인타운으로 나가는 셔틀이 있었고 그 다음은 11시 출발이라 좀 늦더라구요.
7시반 걸 타느라 일찍 체크아웃하고 나왔어요.
맨하탄까지는 1시간 정도 걸렸어요.
일인당 5불 정도 요금 냈고..
맨하탄에서 아침 먹고 볼일 보고 놀다가 오후 2시 출발하는 셔틀 타고 다시 찜질방으로 돌아왔는데 이때는 10불 냈어요.
이렇게 찜질방을 나와서 체크아웃 이후에 셔틀을 이용한 경우는 요금을 내야하지만 맨하탄에서 찜질방을 가기 위하여 셔틀을 이용하는 경우는 찜질방 티켓을 구입한 걸 보여주면 무료로 탈수 있다고 하네요.
찜질방에 돌와와서는 발레파킹한 차를 팁 조금 주고 찾아서 바로 피츠버그로 돌아왔어요.
가장 짧고 저렴하게 뉴욕 여행을 한 경험이었어요.
메가 버스 타고 가서 놀다가 찜질방에 셔틀타고 가서 자고 다시 셔틀 타고 맨하탄 나와 놀고 하는 식으로 며칠 놀다가 메가버스 타고 돌아온다는 경험담도 들었는데 그것도 한 방법이겠더라구요.
다만 걱정은 맨하탄에서 셔틀 기다리다가 너무 사람이 많으면 어쪄는지가 궁금하더라구요. 탑승권 예약하는 것도 아닌데...
일찍 와서 줄 서는 것이 좋겠더라구요.




뉴욕 대사관에서 볼일 볼게 있다거나 공연을 꼭 보고 싶어서 잛게 머무르거나 그렇게 볼일 있어 갈 때 저렴하게 신속히 갔다올 수 있는 방법인 거 같아요. 한인타운 위주로 먹고 놀고 싶다면 가장 
효율적으로 이동 시간 줄이며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인 거 같아요. 차 파킹도 따로 비용 들지 않아서 좋구요. 오는 길에 킹스파에서 가까운 한아름 들러 장보고 오기도 좋구요.

킹스파 다녀온 얘기로 수다를 떨다가 맨하탄 한인타운에도 찜질방이 있다는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었어요. ktown spa 라는 곳은 뚜레주르 맞은편에 있다고 하네요.
입장료는 다소 비싼 50불인데 메가 버스를 이용할 경우 27가에서 내리니까 32가 까지 걸어서 오면 되니까 이용이 아주 편리하네요. 돌아갈때도 매가버스 스테이션까지 전철 이용해도 되고 하이워크 이용하여 걸어도 되니까 더욱 편리하네요. 내부를 인터넷으로 보니 새로 지어 깨끗하고 트인 공간이 중간에 있어서 이용하기 편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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