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일 월요일

파리 경유하여 한국 여행 1pittsburgh --->paris ----> seoul detour

파리에서 11시간 반을 스탑하고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티켓이 싸길래 이용해봤어요. 총 비행시간은 길었지만 파리에서 시내관광을 할 수가 있었지요. 항공사는 피츠버그에서 파리는 델타, 파리에서 인천은 에어프랑스 였어요. 그런데 중간에 바뀌어 대한 항공으로 갔어요.피츠버그에서 저녁 7시 30분 출발~파리 다음날 아침 9시 30분 도착. 저녁 9시 파리 출발~다음날 3시 한국 도착의 총 소요시간 30시간의 일정이었어요. 구글 플라이트에서 티켓을 보았고 티켓팅은 expedia 에서 했어요. 프라이스라인에는 티켓이 안 뜨더라구요. KLM항공사 사이트를 살펴봐도 좋다고 들었어요.

1. 짐과 가방
짐가방은  에어프랑스에 문의해 보았는데  12시간 이내는 찾지않고 바로 서울까지 트랜스퍼 되고 12시간 지나면 찾아서 다시 부쳐야한다고 했어요.(한국에서 올 때는 24시간 이내라고 다르게 얘기했어요.) 가방수는 기내에 한개, 체크인 한개 할수 있었구요.  파리시내 관광을 위하여 기내 짐을 최대한으로 줄여 캐리인 러기지 없이 크로스백 하나만 갖고 들어갔어요. 소매치기가 심하다고들 하니 배낭은 하지 않고 크로스백으로만 하나했죠. 그런데 기내에서는 추워서 긴옷이 필요하고 관광시는 더울거 같아서 옷을 갈아입거나 벗어서 들고 다녀야하고 물병, 기념품등의 짐이 생길것을 대비 크로스백 안에 스트링백을 하나 넣어서 갖고 가서 사용했어요. 즉 귀중품은 크로스백안에, 중요치 않은 물건은 스트링백에 넣어 다녔어요.





2 인터넷 연결
버라이즌을 이용하는데 트레블패스라는 걸 가입했어요. 데이타를 사용한 날만 10불 차지되는 프로그램. 파리에서 하루만 머무르니 그날만 우리의 원래 계약 데이타 사용범위 안에서 하루 사용했어요. 그 이후로는 에어플레인 모드로 데이타 사용을 금했구요. 한국에서는 3주 이상 머물거라 포터블 핫스팟 일명 에그를 빌렸는데 하루 사용에 2.76불이라 크게 부담되지는 않았어요. 사전 예약하고 돈 다 지불하고 공항에서 찾으니  편리하더라구요. 길 찾거나 할때 와이파이 안 터지는 곳에서도 정보 찾아볼수 있어 편리했어요

3. 유로 교환
파리 비행장에서  달러를 유로로 교환했는데 5유로를 더 내면 쓰고 남은 유로를 다시 달러로 바꿀때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욥션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카드로 사용하는 것과 유로로 바꾸어 사용하는것중 더 유리한것이 고민이 되었는데 유로로 바꾸니 수수료가 제법 붙어서 수수료가 안 붙는 카드를 갖고 있었기에 카드가 더 유리하지 않나 생각되었어요. 그러나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4. 시내까지의 교통편
유로 바꾸며 직원 아저씨랑 얘기하다보니 아저씨가 권하는 관광일정과 교통편은 9시 비행기이니 6시까지 공항으로 돌아올 계획으로 먼저 에첼탑으로 우버로 가서 상제리제를 걸어 개선문 가고 개선문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오라는 제안.
우버는 50유로. 버스는 일인당 20유로 하므로 일행이 2명이라 큰 차이는 없었기에 그 제안을 따르기로 했어요.
우버 탑승장을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표지판이 있지는 않으니까 물어서 찾아갔는데 터미널 2E로 나왔는데 그걸 경우 출구 도어 5 근처를 아용하게 되어있더라구요. 우버가 무척 편리하긴 했어요. 시간 절약되구요.

5. 시내관광과 음식
파리 입국 심사는 한마디 묻지도 않고 도장 찍어주고 줄도 안 길었지만 그래도 출구 찾아나와서 환전하고 우버 연결하고 에펠탑 1시간 걸려 도착하니 11시 반 가까이 되었어요. 에펠탑 위로 올라가는 관광은 우버 안에서 인터넷으로 예매표 찾아봤더니 이틀 후 티켓부터 살수 있어서 아예 알아보지 않고 에펠탑 바로 앞에 회전목마 있는 장소 밑으로 세느강으로 내려가니 보트 관광 1시간 짜리가 있어서 보트 투어를 하기로 하고 바로 표 샀어요. 1인당 15유로. 사람 별로 없어서 젤 앞자리 뱃머리에서 설명 들으며 세느강 주변의 아름다운 건물들을 감상하며 보트 투어를 했어요. 설명은 불어와 영어로 해주고 노틀담 성당 루브르 오르세 박물관 건물등 의 웅장한 외관을 볼 수 있었어요. 날씨 좋아서 환상이었어요.  보트에서 내리니 배고플 시간.  점심 식사할 곳을 찾아 걸었어요.
사전 조사한 미슐랭 별 2개인 cafe constant 라는 곳이 걸어서 15분 거리이고 캐쥬얼하니 가격도 별로 비싸지.않길래 찾아갔어요. 좀 기다려야했지만 가격대비 맛있게 먹었고 엑스프레소 커피로 입가심까지 한 후 샹제리제거리를 향하여 걸었어요. 이때가 3시경. 개선문까지 걸어서 35분이라고 하는데 좀 헤매면서 개선문 까지 갔어요.
가는 길의 샹제리제의 루비똥은 줄 서야 들어갈수 있기에 바쁜 우리는 패쓰.
에보로콤비 매장은 들어가보았는데 넘  멋지게 해 놓았더군요. 개선문에 오니 4시경.

6. 공항으로 돌아오기
개선문에서 공항버스 정거장을 찾았는데 좀 헤매다가 찾아서는 더위에 지치기도 하고 하여 시간은 조금 있었지만 더이상의 관광을 포기하고 탑승. 일인당 18유로 현금 냈는데 카드도 되어요. 드골공항 2터미널 확인하고 타야지 실수 없어요.
그 부근에서 한두번 정거장 더 스탑한후 공항으로 논스탑으로 왔어요. 5시쯤도착 하여 시간은 넉넉하게 남았어요. 샹제리제에서 좀 더 시간을 보냈어야했는데 혹시나 비행시간 놓칠까 조바심때문에 서두르게 되더라구요. 출국 심사 쉽게 끝나고 안전검색대 통과도 시간 안걸리고 들어왔는데 게이트 부근에서 저녁 먹을 곳과 빵집이 마땅치가 않더군요. 공항의 구조와 상점등 좀 사전조사를 더 했더라면 효율적으로 시간 보낼수 있었을텐데 아쉬었어요. 다행히 마카롱 파는 곳은 있어서 선물로 좀 샀어요. 
젤 아쉬운게 빵 맛있기로 유명한 곳에서 케잌 한조각 크레이프하나 못 먹고 온것인데 샹제리제 개선문 부근 여행 계힉을 잘 잡았더라면 충분히 가능했는데 싶어 아쉽더라구요. 또 공항 워낙 커서 공항에서 길 찾으며 시간 허비가 좀 있었어서 그점도 아쉬웠어요. 그래도 시간 돈 조금만 더 들여서 파리를 잠시 즐길수 있어 넘 좋았어요. 전 동행한 일행, 막내딸이 살짝 멀미증상 있고 컨디션이 그닥이라 충분히 즐기지는 못했는데 일정이 좀 무리일수 있어요.
피츠버그에서  저녁 7시반 출발하여 비행기안에서 대충 자고 아침 9시반 파리 도착 하여 관광하는지라 피곤하고  체력 소모 많은 일정이지만 미리 미리 준비하고 전날 충분히 쉬면서 계획하면 좋은 여행이 될수도 있어요. 하루를 거의 파리에서 보내는거라 제법 알차게 보낼수도 있거든요.
에펠탑 전망대도 2시간 반 정도 시간 소요므로 미리 예약하면 할수 있고 루브르 오르세 로뎅등 박물관 관람도 한군데만 잡는다면 가능하구요. 몇번 이렇게 하면 파리 완전 정복 할듯요.
또 영어 사용하면 별 문제 없이 의사 소통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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