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7일 월요일

스페인 이태리 여행 1 : 세비아 / 그라나다

스페인의 세비아와 바르셀로나, 이태리의 베니스와 로마를 10박 12일로 여행했는데 이걸 어찌 정리해야하나 싶네요.
워낙 여행 블로그들이 많으니 저는 피츠버그에서 어떻게 비행기 편을 이용했나등 몇가지 팁들 , 그리고 사진들 등으로 포스팅하렵니다.





# 유로 환전


아무 생각 없이 뉴욕 공항 환전소에서 바꾸고는 500불 주고 360유로를 받아들고는 황당했네요. 현지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것이 더 싼데, 그리고 환전소보다는   ATM에서 데빗카드로 유로를 빼는 것이 젤 좋은데 깜빡했네요. 캐쉬가 더 필요하여 PNC 데빗 카드로 바르셀로나 공항에 있는 ATM으로 뽑았더니 500불을 환전했을 때 거의 40불 정도 차이나게 현지ATM 이 싸더라구요.

가게에서 카드를 사용할 때는 유로로 계산할지 달러로 계산할지 묻기도 하던데요 알아본 바로는 유로로 계산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하더라구요.
자라에서 옷을 하나 샀는데 계산서에 달러와 유로 가격이 둘다 찍혔는데 1.2정도의 환율이었어요. 카드는 외국에서 사용해도 fee 가 붙지 않는 카드를 사용했구요.




# 비용


4명 여행 경비로 9000불 좀 넘게 들었어요.
호텔을 200불에서 300불 사이로 잡았고 저녁은 대체로 70불에서 100불 사이로 먹었어요.
항공편과 기차등은 가장 싼 걸 이용했구요.
입장료 내는 관광을 그리 많이 하지는 않았구요.

# 항공편


스페인 가는 비행기는 뉴욕 출발이 싸서 뉴욕에서 출발하는 비행기편을 끊었어요.
마드리드 까지 가는 편도 비행기를 217불에 티케팅.
노르웨이언 에어인가 그랬는데 러기지 제한이 심해서 잘 숙지하고 그대로 지켜야하더라구요.
유럽 여러 도시중 마드리드행이 비교적 싼 편이더라구요.
돌아올 때는 로마에서 뉴욕으로 편도 305불 이용했구요.
피츠버그에서 뉴욕공항까지는 메가버스 이용도 생각해 보았는데 다행히 싼 비행기표가 있어서 따로 표를 끊었어요. 연결표가 아니고 피츠버그에서 뉴욕, 뉴욕에서 마드리드로 각각 티케팅하여 좀 절약이 되었지만 짐을 찾았다가 다시 넣었지요.

# 마드리드에서 세비아, 고속 기차

마드리드에서 세비아까지는 기차를 이용했어요. 83유로.
공항에서 지하철 타고 기차역와서 기차역 짐보관소에 짐을 맡기고 반나절 마드리드를 구경한 후 세비아행 고속 열차를 탔어요. 기차역끼리 연결되어 불편함 없었어요.
공휴일이라 마드리드 구경은 대충 겉모습만.....





# 세비아


세비아 성당은 무료지만 7유로 정도  내고 미리 예약해야 종탑까지 올라가서 시내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어요.
김태희가 플라맹고 댄스를 춘 광고로 유명한 스페인 광장에서는 배를 타보는 것도 좋죠.
30분에 6유로, 싼편이예요.

세비아에서 그라나다는 당일 여행이 가능한 거리예요.
로컬의 미국여행사 이용하여 당일 투어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165불.  버스로 이동. 그라나다 시내에서 자유시간 주고 알람브라 궁전에 가면 그곳에서 가이드튜어를 합니다. 다시 돌아오니 저녁시간.

이렇게 여행사에 맡기는 투어를 긴 여행 중간에 끼워넣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자유여행은 책임이 따르니 긴장하게 되는데 이렇게 맡기는 여행을 끼워넣으니 좋더라구요.
그런데 가보니 어렵지 않은 길이라 차 렌트해서 자유롭게 다녀와도 좋았겠다 싶긴 했어요.
4명이 간지라 660불이나 들고 식사비는 따로 들고 했으니 차 한대 렌트하면 훨 싸게 다녀올 수 있었겠다 싶었어요.
그라나다 시내도 좀 여유롭게 볼수 있었겠구요. 야경까지 보고 올수도 있구요. 





알함브라 궁전은 러시아 전통 인형처럼 같은 구조가 반복하는 느낌의 구조였어요. 중간의 정원, 생명수를 상징하는 물이 흐르고 사각형이나 직사각형의 건물.... 정형화된 느낌. 거기서 살면 좀 숨막힐거 같은...정교하고 아름다우나 틀에 갖힌듯 답답함.수학의 세계속에 사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세비아는 5월부터 더워져서 6월부터는 많이 덥다고 하네요. 한여름엔 40도를 넘나드는 더위. 저는 5월 첫주라 날씨 좋았어요.

Setas de Sevilla 라는 전망대 야경 강추입니다. 넘 멋졌어요.

# 세비아 거리 풍경



강가 풍경, 근처에 푸드마트 음식 맛남


플라맹고 댄스를 추는 아티스트
김태희 광고의 스페인 광장
세비아의 이발사에 나오는 집 발코니

# 세비아 성당 


종탑에서 내려다본 시내




콜롬부스 무덤



#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


그라나다 가는 길의 만년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그 열쇠

여기도 열쇠 모양, 같은 컨셉의 무한반복의 건축






# Setas de Sevilla 전망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