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6일 토요일

오하이오파일 3: 숲속의 카페 Bittersweet Cafe












오하이오파일의 메인 인포메이션 센터 있는 곳에서 10분 정도 더 들어가면 만나게 되는 카페.

딱 제가 원하던 스타일의 카페. 
이름도 멋진 비터스윗 카페.

인생살이 고달플 때 산행 와서 머리 식히고 카페에서 달달한 디저트 먹으며 원기를 돋우고 싶은 그런 맘을 딱 읽은 거 같은 카페 이름.
트레일 걷고 나서 이 곳에서 간단한 점심이나 커피 하시면 딱 좋을 그런 곳이예요.
리뷰 좋고 커피만 마셔보았는데 커피맛 휼륭합니다.
6시에 문닫으므로 아침, 브런치, 점심 위주의 식당겸 카페이구요,
퍼스트 와치나 파네라 같은 메뉴들이 있어요.
주의하실 점은 노는 날이 있어서 확인하고 가세요.
화요일에 놀고 수요일도 노는 거 같아요.




주변 경관 좋은 곳에서 커피한 잔 하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그럴 곳이 미국엔 별로 없고 다 식사를 파니까 부담스러웠는데 이곳은 커피만 마실 수 있어 넘 좋아요.

피츠버그 근방에도 이런 곳 하나 있으면 넘 좋을 거 같아요. 
가을에 나뭇잎 예쁘게 물들면 꼭 와보고 싶네요.
Bittersweet at the falls 라는 2호점이 메인 인포메이션 센터 부근에 있는데 거긴 지난 4월부터 주말에만 오픈 한다고 하네요.
거기도 기대되네요. 다음엔 거길 함 가봐야겠어요.




퍼스트 와치처럼 실내를 천정 높게 하고 좀더 모던하게 해도 좋았을거 같은데 이 곳은 좀더 고전적인 분위기예요.

바깥 정원이 꽃 예쁘게 심겨져 있고 아기자기 예쁘고 옆에 앤틱 가게가 있어요.
뒷마당이 넓어서 웨딩 호스트등 단체 이벤트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실내 공간, 사방을 둘러싼 테라스등 제법 시팅 에어리어가 넓어요.


업데이트~
2호점 지나가면서 봤는데요, 픽업 스테이션 정도의 크기 였어요. 시팅 에어리어가 별로 없어요.
그래도 스벅이 없는 이 지역에서 맛잇는 커피를 먹을 수 있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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