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2일 수요일

사명자 여호수아와 질문만 하는 사두개인

성경통독 본문: 죽음을 앞둔 여호수아. 사두개인이 여러번 결혼한 여인의 부활 질문 부분. 
구약과 신약을 동시에 읽어가는데 묘하게 이 본문에서 서로 통하는 가르침을 얻네요.

가나안 전쟁은 7년간의 전쟁과 그 이후 땅분배등 20년 이어졌고 여호수아는 110살에 죽음을 앞두고 있네요. 
모세와 여호수아의 나이 차이는 37세 라고 보구요 여호수아는 갈렙보다 5살 많다고 추정합니다.
모세와 광야생활을 함께 했던 여호수아는 가나안 정복을 앞두고 모세가 죽자 그의 사명을 이어 받아 83세의 나이에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됩니다. 그의 사명은 가나안 정복. 그의 사명은 분명했고 그 사명을 다하자 죽음을 맞이합니다. 

여호수아처럼 사명 중심으로 집중된 삶이 있을까요? 가나안 정복이라는 엄청난 사명을 잘 감당하고 수없는 전쟁을 치루었음에도 전장에서 죽지 아니하고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 끝까지 중요하게 전해야할 말들을 다 전하며 사명을 감당하면서....(죽는 순간의 유언은 여호수아까지 나오고 그 다음 인물들에는 나오지 않더라구요. 끝까지 죽는 순간까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고 그를 통하여 말씀을 남기기를 원하셨고.... 죽는 순간까지 하나님의 권위가 그에게 위임되어 있는 사명자였다는 )

사두개파. 예수님에게 딴지거는 질문을 계속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이런 사람에게 사명이 있을까요? 질문만하다가...의문만 갖가가....비판만하다가 인생을 보냅니다.

사두개파. 진리와의 만남 클릭함이 없으니 계속 논리와의 싸움을 하며 파를 만들어 놓긴 했는데 생명은 없이 그 합리화를 위한 계속적인 비판하기 논쟁하기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부디 나의 삶이 논쟁을 일삼는 사두개인이 아니라 소명을 찾아서 나아가는 여호수아 같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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