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두번 사울을 살려줍니다. 죽일 수 았었으나 죽이지 않고 여호와의 손에 맡겨드리고 때를 기다립니다.
신기하개도 다윗에게 죽을 뻔한 두번 다 사울은 이 순간 만큼은 제정신으로 돌아와서 다윗을 인정합니다
이 순간 만큼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다윗의 마음이 사울의 마음도 녹이는걸 봅니다.
오래 가지는 못했지만 그 순간 만큼은 사울은 제정신이 드네요.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이 취할 방법이구나 느낍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원수를 내 손으로 갚지 않고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하나님께서 상황을 해결하시기를 기다리는 것.
우리는 보통 내가 해결하지 못할때 하나님께 매달리는데 내가 해결할 수 있을 것같은 순간애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것이 더 어렵고 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 다윗은 다시 사울이 죽이러 쫒아오자 블레셋에 들어가 그들의 싸움을 대신 싸워주며 살아가네요. 당장은 멋지게 행동한 다윗에대한 보상으로는 마땅치 않아 보이지만 적군에 들어갔으니 그들을 완전 잘 파악하게 되었을 듯....
하나님의 계획은 더 크고 더 놀랍고 알수 없는 것. 그 분 손에 온전히 맡겨 드림이 없었다면 위대한 왕 다윗도 없었을 겁니다.
하나님 뜻을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우선 순위로 둔 다윗. 자기애를 넘어서는 하나님 사랑과 하나님의 뜻의 존중을 보여준 다윗 ( 그는 하나님의 뜻이 자신이 죽는거라면 죽겠다고도 합니다. 사무엘상 26:19)
그는 백프로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사울도 70프로쯤은 순종했지만 그가 지금 하나님과 함께 있을거 같지는 않네요.)
하나님의 사랑이 순전하듯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사랑도 순전하기를 원하시는데 다윗처럼 이 시험을 인내하며 잘 통과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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