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일 화요일

콩나물밥


콩나물 기른거 이용해서 드뎌 콩나물밥을 했어요.
콩나물 삶고 간고기 양념해 볶고 양념 간장 만들어서 얹어서  쓱쓱 비벼 먹었어요.
만들어 놓고 보니 교회 식사네요. 콩나물 삶은 물에 파 좀 넣어서 국물 마셨는데 이것까지 교회를 생각나게 하는 식사.
먹고 나서 왠지 속이 허하여 시리얼 한사발 말아 먹었는데 교회밥 먹고 집에 오면 배고픈거랑 똑 같았다는...
완전 교회밥 먹은 기분이예요.
콩나물 집에서 기른거라 연하고 부드러워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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