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0일 금요일

성경 통독 7/10


성전이 완성되기전 다윗과 사무엘때 회막이 있던 시절부터 문지기, 성전의 집기 관리 등 주요 일들을 행하는 사람들은 믿을 만한 사람으로 대대로 전수되며 지켜오고 있었네요. 제사장 뿐이 아니라 성막일을 하는 많은 직책이 존경받고 믿을만한 사람으로 골라져서 대대로 이어오고 포로로 잡혀 갔던 이들이 돌아옵니다. 또 찬송하는 사람들도 전문적으로 세워지구요.
성막을 중심으로 받으시던 위엄과 존귀와 찬양의 예배의 분위기가 이 부분을 읽기만 해도 느껴집니다.
다윗이 시편에서 내가 죽으면 하나님 찬양  못 받잖아요 하던 그 찬양이 이런 수준이었네요. 다윗의 스스로 당당하던 하나님 사랑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오늘날 우리는 성전의 사라짐과 더불어 이 모든 것이 사라진 가운데 옛것은 가고 새롭게 우리 몸이 성전이 되어 예배를 드립니다.

코로나 시대. 이 세대에 하나님께서 받으실 예배는 또 어떤 모습일지...
예배의 모양새는 바뀌어도 그 본질은 변하지 않으리라 생각해봅니다.
가장 존귀하고 가장 귀하고 가장 높임받으실 분이신 그 분을 향한 전심으로 드리는 예배.
이 코로나 시대의 온라인 예배에도 그 예배의 본질, 그 정신만은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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