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레짐작. 바울이 체포된데에는, 소동이 일어나게 된데에는 확인되지 않은 일로 지레짐작이 있었네요. 예루살렘에 데리고 온 그리스인을 보고는 그를 성전까지 델고 들어갔다고 오해하여 말하며 사람들을 선동합니다.
예루살렘에 예수를 믿는 크리스찬 유대인은 수만명이 되었지만 이들은 아직 이방인들에 대한 율법과 할례에 대해 바울을 비난하고 있는 분위기에서 이들을 달래기위해 이방인에 대한 성전 정결 의식을 구약의 율례대로 지키건만 사람들 사이에는 헛소문이 퍼지고 몇몇 유대인들의 선동에 사람들은 동조합니다.
이방인 전도에 대하여 유대의 율법 중 4가지만 지키고 할례는 하지 않기로 이미 결정하였건만....
하나님의 복음은 유연하고 시대성을 띄어 변화하는데 그걸 보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바울에게 일어나는 그 능력과 복음 전도의 파워 또한 소문으로 들었을터인데 그 부분은 묻히고 율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도를 전파한다는 죄를 씌우네요.
복음의 역동성을 보며 나의 선입견, 굳어진 생각들은 없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성령의 일하심을 감지하지 못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에 정신을 쏟으며 방해하고 있지는 않나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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