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8일 화요일

성경통독 7/28

접붙임의 비유가 살짝 햇갈리는데요 원래 접붙임은 안 좋은 나무에 좋은 가지를 붙여서 좋은 가지의 눈이  안좋은 나무의 뿌리로 부터 흡수된 수액을 받아 싹을 틔우고 좋은 열매를 맺게 되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본문을 보면 마구 헥갈려요. 
지금 본문은 좋은 나무의 일부 가지가 잘려나가고 그 자리에 나쁜 나무 가지가 접붙여져서 좋은 나무가 새롭게 다 건강하게 되는 걸 말하고 있어요. 다른 종류의 접붙임이지요. 여기서 좋은 나무는 유대인이고 잘려져 나간 가지는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는 유대인들아고 접붙임된 나무가지는 이방인이지요.이 바울의 비유를 열매를 위해 접붙이기하는 우리의 농사법 방식으로 핵갈리지 말고 그냥 그 자체를 보면 그 자채로 완벽한 설명이 됩니다. 접붙여진 나무는 원나무의 뿌라로부터 수액을 공급받고 자라고 그 나무 전체가 멋진 나무가 되는..... 참이스라엘의 뿌리에 연결된 우리 이방인들. 접붙여진 가지가 원나무뿌리를 향해 교만해서도 안되며 이스라엘을 회복시킬때가 올것이라는 것. 이런 설명은 접붙임의 비유로 잘 이해가 됩니다. 
보통의 접붙임과 반대로 일어났다고해서 비유적 설명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이해하고 보니 그 설명이 참 완벽합니다. 그라고 유대인이면서 이방인 전도를 하고 있는 바울의 마음과 입장이 이해가되구요. 
참나무에 접붙여져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되는 수액을 받고 하나님의 양자됨의 영광을 누리게 됨에 감사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