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사진인데 오늘 버섯전을 하려고 보니 레서피가 생각 안나 여기 적어두려고 올리면서 삼색전 사진을 함께 올립니다.
김수미 전을 따라 한건데요
간 소고기에 간장, 마늘, 후추 로 밑간해서 밀가루 살짝 말라 속 넣어주어 밀가루, 계란 입혀 부치면되어요. 작은 피망에도 마찬가지로 넣는데 버섯에 넣는게 훨 쉽고 더 맛있었어요.
다른 하나는 생선전. 장식으로 모양을 내니 달라보이네요.
내 인생 최고로 정성들였던 삼색전~
오늘은 버섯전만 하려구요.
버섯은 모양 예쁜 걸로 골라담아 크기를 맞추어 사서 다듬어요.
간고기로 속을 준비합니다. 저는 위 재료 외에도 맛술도 좀 넣었어요.
밀가루를 입히는데 저는 부침가루로 했어요. 속을 넣기 전에 먼저 버섯을 밀가루에 꾹 찍어주어 밀가루를 묻히고 속을 넣어줘야 속이 분리되지 않고 잘 달라붙어요.
속을 넣고 나서 밀가루를 입히는데 버섯 겉면은 입히지 않아도 됩니다. 속 넣은 쪽만 밀가루에 꾹 눌러서 입혀줘요.
계란물도 밀가루 입힌 쪽만 묻혀 줍니다.
계란 뭍힌 쪽을 먼저 구워요. 이 때 속이 너무 많으면 잘 안 익을 수 있으니 속을 넘 많이 넣어줄 필요는 없어요. 두껑을 덮어주고 중불 이하로 하여 익혀 속까지 익게 하되 물이 생기지는 않도록 합니다,
뒤집어서 마저 익혀줘요. 이때는 두껑 닫을 필요 없어요.
그릇에 담을 때는 안쪽 바깥쪽을 번갈아 보이게 담는 것이 이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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