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사) 46장 - 4. 너희가 늙어도 나는 여전히 너를 품에 안고 너희가 백발이 돼도 여전히 너희 편을 들어주겠다. 내가 만들었고 내가 감당하겠다. 내가 편을 들어주고 내가 구해 내겠다.
이 말씀 너무 위로가 됩니다.
인간의 생명이 연장은 되었으나 그 노후까지 건강하게 살기는 참 어려운걸 보게 되면서 막연히 노후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게 되어요.
자식들에게 누가 되지는 않을지, 너무나 고통스럽지는 않을지, 마지막까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수 있을지 그런 두려움.
인생의 후반전을 살다보니 그런 두려움이 막연함을 넘어선 실제적인 것이 되었는데요 끝까지 책임져주시고 감당하시겠다고 하시는 말씀에 큰 위로를 받습니다. 아멘으로 화답하며 하나님께 맡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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