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서는 선지자의 결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메시지를 전하십니다. 호세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음란한 여인 고멜과 결혼하여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에 빠진 것을 표현합니다. 맛난 음식과 양털옷 모시옷을 주는 애인에게 언제나 한눈 팔 준비가 되어있는 여인과 같았던 이스라엘. 3장에는 그 여인을 찾아오고 다시 사랑하라고 하시네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
(이걸 설마 하나님은 무슨 짓을 해도 나를 용서할거야. 이렇게 적용하는 것은 아니겠죠? )
신랑되신 그리스도, 그의 순결한 신부 교회로 표현되는 신약의 가르침이 생각납니다.
호세아서에서나 신약에서나 느껴지는 것은 하나님깨서는 우리 인간과 정말 친밀한 관계를 원하신다는 것.
결혼한 부부의 친밀함 이상으로 하나된 관계이길 원하신다는 것.
아버지로 부모 자식 같은 관계이기도하고 신랑 신부의 관계이기도 한 모습으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어떤면에서는 이 세상 관계가 하나님과의 관계의 그림자 같아요. 세상 끝날엔 모든 것은 사라지고 하나님과 관계만이 남겠지요.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더 친밀한 관계에 거하길 원합니다.오래 산 부부는 서로 눈빛만 봐도 원하는걸 알고 엉뚱한걸 구하지도 않듯이,
요한일서(요일) 5장 - 14. 하나님을 향해 우리가 갖는 확신은 이것입니다. 곧 무엇이든지 우리가 그분의 뜻을 따라 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는 것을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15.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하나님께서 들어주시는 것을 알면 우리는 우리가 구한 것들을 그분으로부터 받는다는 것도 압니다.
이 요한의 경지까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가길 기도합니다.
신부됨의 관계에 관한 포스팅도 올립니다.
👉신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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