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참치김밥 ( homemade tuna roll )


참치 김밥은 깻잎이 들어가야 제맛인데 깻잎이 없어서 다른 재료 넣고 싼 참치 김밥
약간 발그리한것은 스파이시 튜나롤 이라고하네요.
요즘 젤 한가한 막내딸이 처음으로 한 음식.
학교에서 펀드레이징하면서 친구들과 싸봤다고 하더니 혼자서 잘 쌌네요. 학교에서 공부 뿐 아니라 사이드로 이런거 배우는게, 넘 좋아요~
빨강 피망이 아삭하니 식감 좋았어요.
베이비 시금치, 피망, 계란, 당근 넣었네요.

파스타를 하려다가 엄마가 건강상 안 좋아하는 음식이라며 메뉴를 바꾸어 김밥으로....
늙어서 맨날 파스타만 얻어먹겠다 싶었는데 한국식 먹으니 넘 좋네요.~
밥을 참기름으로 섞었다하는데 참치 김밥 원래 방식은 아니지만 괜찮았어요. 참치캔 마요 넣어 비비고 스파이시에는 시라차 매운 소스도 넣구요. 
이제 막내까지 요리.~ 대견대견.


댓글 4개:

  1. 앗!
    보던 접시네!
    대단 대단 막내!
    피츠버어그 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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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참치김밥끝판왕이네 이제막내까지요리전문가 온집안식구들집밥으로건강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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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막내는 못하는 줄 알았는데 이제 좀 안심이 되네요. 어디서든 굶지는 않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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