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회사들은 전화해도 답을 안주고 겨우 한 회사가 연락돠어 11월엔 시간 없다고 안된다고하여 드뎌 12월에 들어서서 기다리다 날 잡았어요.
다행히 날씨 좋은 날 나와서 잘랐는데 원래 오기로 한날보다 하루 늦게 다시 약속 잡고 시간도 한시간 이상 늦게 나타났는데 이런일 다반사려니...
5명이 나무가지를 분쇄하는 큰 차와 큰 나무토막을 실어갈 트럭, 그리고 지게차, 나무 밑둥을 갈아내버리는 차등 엄청난 도구들을 준비해서 왔더라구요. 총 7,8시간 정도 걸렸어요. 점심은 드링크에 칩 정도 간단히 갖고와서 쉬지 않고.일하더라구요.
잘라낸 나무 일부를 땔감으로 쓴다고 옆집에서 달라해서 쌓아놓은 사진이 이정도
썩은 나무가 어느날 불현듯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뒷마당 나무들을 살펴보니 잎 하나 없이 썩은 나무들이 제법 있어서 언제 쓰러질지 몰라서 잘라내기로 결정했고 기울어져 옆집으로 넘어갈 듯한 나무도 잘라내고 잡목들 나지막하게 마구 나있는것 잘라내고....정말 많이 잘라버렸어요. 큰나무만 6그루 자른듯...
마당쪽으로 넘길수 있는 나무는 톱으로 잘라서 틈을 내고 지게차로 밀어버리니 쓰러지더라구여.
팬스 바로 옆의 큰 나무들이 문제 였는데 줄을 매서 당겨서 방향을 잡아서 쓰러뜨리더라구여. 아무도 안 다치고 끝내서 다행이예요.
뒷마당이 숲처럼 보이는 뷰였는데 지금은 들판 뷰로 바뀌었네요.좀 휑하니 낯설어요. 지금은 낙엽이 잔뜩 쌓여있는데 다 걷어내고 잔디를 심으면 마당이 넓어질듯요.
총 2000불 지불했어요. 비싼듯해도 갖고온 장비며 해치운 일의 양이며....받을 만큼 받은 듯요.
예전 풍경 사진이 이제 추억이 되었네요 비포 사진들.
큰공사했네 뷰도중요하지만 남의집에 넘어가 피해줄까 그것도걱정이었겠다 너네는 벽난로없어? 내년에는 뒷바당이 잔디로쫙펼쳐지겠군 기대돼
답글삭제나무도 수명이 있나 보다.
답글삭제공해가 없어서 그냥 쭉쭉 자라는 줄 알았는데..
부엌에서 보는 뒷마당 뷰가 좋았는데..
저도 좋았는데...커피 한잔 하면서 보던... 그런데 겨율엔 나뭇가지 사이로 다 드러나니까 넘 지저분해 보이기도 했어요. 오늘 아침에 낙엽치우고 잔나무가지 치웠는데 잔디 깔려면 밑작업 엄청해야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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