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0일 수요일

성경통독 1/21


창세기(창) 43장 - 14.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너희로 그 사람 앞에서 긍휼을 입게 하셔서 너희의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너희와 함께 돌아오게 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내가 내 자식들을 잃어야 된다면 잃을 수밖에 없다."

무슨 일이 있어도 바라는 바를 꼭 이루어야해. 그런 필사적인 삶의 태도로 살아왔던 야곱이지 않나요? 라헬을 얻기 위해 14년을 일했던 야곱. 하나님의 사자와 씨름하며 축복을 얻어냈던 야곱. 그런 야곱인데, 자식들을 잃을 수 있는 위기 앞에서
최선을 다하지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합니다.
파란만장 인생 여정 거쳐오며하나님을 만났고 이제 마지막 맞는 위기에 그의 대처는 꼼수를 부리거나 이성을 잃거나 두려워함이 없습니다.
어제 수요예배의 미디안이 13만 5천의 군사력을 가지고도 기드온의 300명에게 지던, 그 평안을 잃어 자기편끼리 죽이던 그  혼란이 없습니다.
두배로 돌려주고 값비싼 선물을 준비하고... 평강을 잃지 않는 자의 준비를 마치고 하나님께 맡깁니다. 
인생의 위기 앞에서도, 폭풍우 앞에서도 이성을 잃지 않고 평강을 지키며 살아가는 축복을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댓글 2개:

  1. 수요예배까지 나누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평강을 잃지 않고, 하나님에 대한 첫사랑을 잃지 않고, 묵묵히 이 시대를 이겨내야함을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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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시대. 평강을 잃기가 나무 쉬운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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