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3일 토요일

성경통독 1/23


떠오르는 해를 보며 햇살이 쏟아지듯 말씀이 쏟아져 세상 곳곳을 비추인다 느꼈던 다윗. 
말씀의 지배하심, 말씀의 위력을 생생히 느끼며 살아간 그의 삶이 느껴집니다.
햇살은 머리에만, 가슴에만 비추지 않고 온몸에 비추이고...
세상 곳곳의 어둠을 몰아냅니다.
꿀같이 단  말씀, 순금 같이 귀한 말씀도 좋은 비유인데 (시편 19:10) 
그 열기를 피해 숨을 사람이 하나도 없는 말씀.(19:6) 날마다 날마다 햇살 쏟아지듯 쏟아지는 말씀, 밤에는 지식을 나타냅니다.(19:2)
이렇게 말씀의 지배를 온전히 받으며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를 원합니다.(19:14)

댓글 2개:

  1. 야곱이 죽기 전에 애굽에 장사하지 않도록 청하는 장면이 오늘따라 많이 와 닿습니다. 살아야 하기에 애굽땅을 택해 살지만 조상의 묘지로 돌아가는 모습을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 지 한참 생각해 봅니다. 특히 고국을 떠나 먼 나라에서 이곳 저곳 옮겨 다니며 살고 있는 나는 철새와 같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거든요. 먹이를 따라 이주해 다니는 철새와 닮았다는 생각, 상황이 변하면 변하는 것들...살면서 몇 가지는 반드시 지켜야 할 철칙을 생각해보는 기회로 삼아봅니다. 예를 들면 그 어떤 순간이라도 반드시 가정을 지키겠다..라던지, 아이에게는 짐이 되어야 하지 않겠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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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향을 떠난 야곱에게서 동병상련을 느끼셨네요. 어떤 철칙을 지켜야할까 저도 함 생각해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깊이 깊이 알아가는 삶이 젤로 중요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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