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3일 토요일

성경통독 1/24


야곱의 축복. 
단연 유다와 요셉을 향한 축복이 돋보입니다.  유다와 요셉의 지금까지의 삶이 깊은 울림을 주는데 그에 걸맞는 대대손손 이어질 축복.
장자로 태어났으나 순간의 죄의 유혹으로 넘어졌던 르우벤과 대조 되네요.

물론 하나님께서 창조자 마음대로 계획하시지만 그 분께서 중요하게 갖고 계신 가치를 보게 됩니다.
요셉의 유혹에 지지않던 바른 모습,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다웠던 모습으로 시련을 이겨내던 모습.
또 유다의 자기 희생으로 아버지와 동생을 구하려 하던 모습.
그런 가치들을 높이시고 그런 사람들을 높이시는 원리.

김동호 목사님이 누누히 말씀하시던, 오천명분을 혼자서 독식하는 삶이 아니라 오천명을 먹여살리는  예수님 닮은 삶과 맥락이 닿아 있음을 봅니다.
오늘 본문은 4천명을 먹이시는 모습이 나오네요.

하나님께서 중히 보시는 가치들을 꼭 붙들고 사는 삶되기를 기도합니다.


댓글 2개:

  1. 축복의 순간은 마치 성적표를 받는 때와 같아 보입니다. 그동안의 잘 잘못을 다 헤아려 축복의 말과 양이 다르니 말이지요. 그 순간이 왔을 때 어떤 축복의 말씀을 듣도록 살아내고 있는 지 되돌아 보게 됩니다. 또한 평소에 사람들을 향한 나의 입으로 저주의 말보다는 축복의 말을 해야겠다 생각해봅니다. 오늘도 폭넓은 성경이해 도와 주니 감사드리며 축복된 하루 보내시고 야곱의 축복을 받은 자녀로서의 평강의 하루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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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언니~ 축복 감사해요. 야곱은 선지자라 하나님의 뜻을 담아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수 없는 나이지만 만나는 사람들에게 축복을 전하는 언니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선히 보시리라 믿어요.
      언니에게도 축복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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