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마) 16장 -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베드로의 신앙 고백. 이 위에 교회가 세워집니다. 교회 공동체는 이 신앙고백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모임.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이 고백을 같이 하는 사람들 하나하나 입니다. 카톨릭은 베드로의 반석, 베드로를 중시해 그를 첫 교황이라 본다하지요. 그러나 베드로라는 사람이 아니라 그의 신앙 고백,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주신 바,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 고백이 교회의 반석입니다.
예수 만이 나를 죄에서 속량하시고 구원하시는 분임을, 하나님의 아들로 나의 통치자되심을 다시 한번 선포합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창세기 50:20) 눈물날 정도로 억울하지요. 그러나 그 속에서 조차도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지극히 감정있는 사람이면서 하나님의 사람인 요셉을 보면서 마음이 짠해 지는 것은, 나를 버리지 못하고 나의 감정과 생각이 우선되는 삶으로부터의 벗어남이 그토록 어렵기 때문 인 것 같습니다..이런 사람들의 귀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보고 알면서도 따라 가기 어렵습니다. 살면서 조금이라도 닮아 가고자 몸부림 치는 오늘을 살아내보고자 합니다.오늘도 귀한 나눔 감사드립니다.
답글삭제몸부림치는...언니의 다짐이 느껴집니다. 요셉 같이 살아 결국 모두를 더 좋은 삶의 경지로 이끄는 것. 넘 어렵지만 해볼만 한 일인거 같아요. 언니의 다짐을 보며 저도 다시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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