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산상수훈(5장~7장)은 예수님의 가르침의 새로운 경지에 놀라게 되는데, 그래서 주일 설교에서 한구절씩 풀어주시는 설교말씀이 참으로 기다려집니다.
마태복음(마) 7장 - 12. 그러므로 모든 일에 네가 대접받고 싶은 만큼 남을 대접하여라. 이것이 바로 율법과 예언서에서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가 예수님께서 주신 율법의 한줄 요약인데요, 이웃 사랑을 어찌할까?
'내가 대접 받고 싶은 대로 남에게 하라 ' 하시네요. 황금율.
아브라함을 보면 조카 롯에게 너가 먼저 땅을 차지하라 했는데 구약시대지만 황금율의 적용을 했어요. 어찌 가능했을까? 아브라함의 하나님에 대한 경험이, 하나님이 돌보시리라는 믿음이 가능하게 한 것이 아닐까 해요. 결국 황금율의 적용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만큼 가능할거 같아요.
그런데 조카 롯은 사람들이 악하나 주변 환경이 좋은 소돔과 고모라 지방을 택했고 급기야 멸망의 길을 하네요.
아브라함의 선택,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의 선택은 언제나 옳고 하나님께서 그길을 인도해주심을 봅니다. 현재는 손해보는 거 같아도 궁극에는 옳음을....
곤경에 빠진 롯을 그 딸들을, 멈칫대는 그들을 손을 낚아채 구원해내심에서 하나님의 아브라함에 대한 신의를 봅니다.
힘 닿는대로 타인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존중하며 대접하며 잘 했다는 칭찬, 상대방이 아니라 사람으로부터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받고 싶네요.
용서하시기로 작정하시고 회개할 때까지 인내해 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읽습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죄들을 품으며 미움을 키워가지 말아야 함을 되새깁니다. 만왕의 왕이시고 온천하와 만물을 주관하여 다스리시는 하나님 안에 있음에 감사드리며, 들의 꽃도 입히시는 하나님의 돌보심을 입고 염려없이 감사로 살아도 됨을 생각하며, 오늘 하루도 감사한 날로 채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말씀 읽는 동반자 되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은혜의 날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답글삭제언니의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나눔이 넘 좋아요.
삭제이렇게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다른 것이 아닌 말씀을 나눌 수 있어서 넘 기쁩니다.
저도 동반자 되어주심 넘 감사해요. 은혜의 나날이길 기도합니다.
내가대접받고 싶은대로 남에게 하라.
답글삭제칭찬을 남에게 받지 말고 하나님한테 받을 생각하고 싶다.
고맙다
좋은 글이야.
실천 어렵지만 함 생각해보고 시작하는 하루는 생각 없이 시작하는 하루랑은 다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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