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3일 수요일

이태리산 피짜 made in italy pizza


이태리에서 만들어진 피짜 맛보기.
이태리로 주문해서 배달시키면 넘 비쌀거 같구요 이 회사가 하는 방법은  냉동시킨 피짜를 대량 배로 우송하여 미국 지사로  보내어 쌓아놓고 미국에서 주문되는 물량을 우송하는 방식으로 판매되어요.
미국 취급소가 3곳인데 피츠버그에서 젤 가까운 곳은 뉴욕이라 뉴욕애서 배송되어왔어요.
드라이 아이스 위 아래로 넣어서 냉동 상태 잘 보존되어 왔네요 
3종류로 8개를 오더했네요. 이것도 큰딸이 알게 되어 오더했어요.
하나에 13불 정도 가격. 사이즈는 개인용인데 개인용치고는 커서 3개 구워서 5명이 먹었어요.
오랜만에 늘 먹는 음식이 아닌 레스토렁 퀄러티 식사를 한 기분. 래스토랑 가면 개인용 피짜 15불 정도 하니까 나쁘지 않다 생각하고 먹었네요.
특히 모짜렐러 치즈 피짜 맛있네요.향이 독특해요. 한입에 오 다른데..이런 느낌.
또 피짜도우가 얇은데 화덕구이로 제대로 구운 느낌으로  빵이 맛났어요.
배달된 상자인데 이 포장법을 엔지니어링 스쿨이랑 협업으로 만들었다고 마케팅하네요. 슬리핑 피짜. 프로즌이라 하지 않고 잠재운 피짜라... 마케팅에도 신경 제법 썼는데 어느 정도 성공한 듯요. 


이렇게 3종류. 저는 마지막 피짜가 젤 맛났어요.
한번은 주문해볼 만한데 골고루 맛 보려면 주문을 좀 많이 해야하나봐요.
같이 온 팜플렛을 올립니다.




그 지방산 토마토 올리브오일 화덕의 나무등등. 맛을 좌우하는 것들아 모두 이태리산이라고 어필하네요.

얼마전에 임금님의 수라상을 재현했다는 밥상을 인터넷으로 보았는데여 별거 없네 했어요.
평범한 사람도 이태리산 피짜를 맛볼수 있는 현대의 밥상이 그 옛날 임금님의 수라상보다 더 다양하고 더 풍성한거 같아요.
옛 부자들의 뉴포트 썸머 별장 구경했을 때도  베쓰룸시설은 별로였어요. 요즘 평범한 집의 베쓰룸이 훨 편리하고 고급지고....
옛날엔 왕인들 자기 나라 벗어나 어디 가봤을까 싶고...
현대에 살면서  온갖 나라의 다양한 음식 먹고 상하수도 시설 온수 사용등 자유롭고 비행기로 세계여행 다니고..못 다니더라도 티비로 다 볼수 있고....이런 시대에 사는 것이 새삼 축복이구나 싶네요.




댓글 3개:

  1. 슬리핑피자! 진짜마케팅의귀재네 첫째가여러가지 큰경험하게하는구나 온가족이모여 맛나게먹고 엄마 일손덜어주고 좋다^~^ 우리가 옛것을보면서 더발전시키고그러는거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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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카고 딥피짜 보다 맛보존 잘되고 훨 나았어요. 한별이 생활비 안 드니 돈을 이런데 써요. 올해는 옷 신발도 안 산다 하구요. 저는 아끼는 유전자가 있어서 이런거 못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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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ㅎㅎㅎ 사람마다 소비하는라이프가 다른긴하지
    한별이는 다른직업을가져도 잘할것같아 소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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