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3/1 안식년 희년

희년제도처럼 독특한 제도가 있을까요? 

이스라엘 12지파에게 나눠주었던 땅이 어떤 사고 팔기가 이루어졌던 간에 원 주인에게 돌아가는 제도. 6년동안 경작했던 땅을 7년 째에는 안식하게 하고 (안식년제도의 기원) 7년의 7번 49년째에는 땅을 원주인에게 돌려줍니다.  즉 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인간이 영원히 소유할수 없음이 제도적으로 선포되는 것. 

땅 뿐만 아니라 노예도 자유를 얻게 됩니다

이 모두 하나님 백성 이스라엘 백성에게 적용되는 일인데 이스라일 백성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하나님께 속하였음이 선포되는 희년. 인간의 욕망으론 있을수 없는 제도.

이 땅과 인간을 자유케하는 희년의 완성체로 오신 분이 예수님.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계획과 소망은 우리를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살게 하시고 인간이 인간을 구속하게 하지 않으시고 자유케 하십니다. 

희년, jubilee.

그 정신의 고귀함과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의 엄청난 간극에서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집중성경통독을 하면서 빠르게 단기간에 읽다보니 예수님 생전과 부활이후의 제자들의 바뀐 모습이 확확 눈에 들어왔는데요 완전 쥬블리가 이루어지고 선포된 모습이었어요. 이 세상 소유가 아닌 모습으로 베드로, 요한, 야고보 말씀을 선포하고 외치더이다.

우리 삶에도 이런 쥬블리의 환희와 회복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