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에게 반기를 든 250명은 회중이 다 거룩하고 여호와께서 함께 계신데 왜 모세만 총회에서 스스로 높이냐고 하다가 땅이 갈라져 죽는 봉변을 당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운 지도자를 지도자답게 대접하지 못한 모습.
하나님께서 분노하십니다.
예수님에게는 더 심한 반응, 모욕과 능욕을 하고 조롱을 합니다. 강도들과 함께 십자가에 매답니다.
예수님은 가셔야할 길을 가셨다지만 내 모습은 누구와 닮아있나 보게 됩니다.
군중 심리에 동요되고 흔들리는 모습은 아닌지...
참 희안하지요?
예수님이 정의를 실현하며 모세를 대적한 고라자손들 죽이듯이 그렇게 하시지 않고 거꾸로 본인이 십자가에 못박히셨는데 우리는 그 모습에 더 감동을 받지 않습니까? 크리스찬의 길, 크리스찬의 방법은 희생이고 용서고.사랑임을 봅니다
죄된 우리들의 본성으로도 그걸 알아보는 그 무엇이 우리 안에 담겨져 있음이 감사합니다.
불의를 보고 아무런 소리를 내지 못하고 무리속에 숨어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저 조용히 있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셈이지요. 의를 의라고 말하지 못하고 죄 또한 죄라고 말하지 못하는 제가 그 무리속에 있으면 어떤 태도를 취했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답글삭제'몰약을 탄 포도주를 주었으나 예수께서 받지 아니하시니라.(마가복음 15:23)말씀 중에 와닿습니다. 이부분을 많이 읽었을 텐데 오늘은 다르게 와 닿습니다. 마취의 힘을 빌지 않고 온전히 고통을 감당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며, 나를 위해 온전히 대속하신 그 아픔이 와닿아 마음이 흔들립니다. 누군가를 위해 대속한다는 것은 ..아픔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
대속의 길 온전히 받아들이신 예수님의 은혜 더 묵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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