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에 대한 땅 분배에서 48개의 성과 그 주변의 초지가 주어지는데 그 모습을 상상해보니 '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가 떠올려지네요.
수고하고 짓지 않은 성, 비옥한 초승달지역의 땅.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대로 주어지면서 신명기 28장의 축복이 주어집니다.
집을 지어도 살지 못하고 포도를 일구어도 먹지 못하는 저주는 가나안 땅 거민에게 임했구요.
이런 축복 후 이들은 죄에 민감해저서 요단강 건너에 쌓아 놓은 단을 걱정하며 우상숭배에 쓰일까봐 싸울 준비를 합니다. 순종의 축복을 맛보았을 뿐아니라 죄의 댓가를 아간과 브올을 통하여 분명히 깨닫고 있기에 어제의 전우와 싸울 준비를 합니다. 순종의 축복과 죄의 저주를 분명히 알고 있는 모습.
이렇게 신세대는 홍해가 갈라지는 것은 못보았지만 요단강이 갈라지는 것을 보았고, 만나는 먹어보지 못했디만 가나안 축복의 땅 소산물이 주어지는 것을 보며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부디 이 마음, 죄에 민감하고 축복에 감사하는 이 마음 오래 간직하고 내 것이라, 당연히 내가 누릴것이다 하는 교만한 마음 갖지 않기를...
내게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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