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이 심하게 펄펄 내리네요.
작년에 고추 농사 망친 기억이 있는데 이럴 줄 알고 아직 아무것도 안 심었어요.
꽃 핀 위에 눈이 내렸어요. 흰꽃이라 잘 안보이지만....
4월 들어 두번째 눈.
4월 1일에 눈 내리고 4월 6일에 덥다고 냉면 먹고 엊그제 날씨 좋다고 사시미 먹었는데 오늘은 눈.
변동 심한 날씨가 지구의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주긴 하지만 온통 세상이 하얗게 변한 세상은 경이롭네요. 12월에나 기대할 풍경을 4월에 경험하다니...
날씨가변덕스럽구나 서울도어제4월의 날씨가28도였어 흰꽃과눈꽃의 묘한조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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