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6일 일요일

2021 크리스마스



올해의 야심작 쿠키는 아몬드를 품은 동물들. 진저브래드 쿠키여서 맛은 좋아하는 맛이 아니었는데 모양은 넘 예뻤네요. 




슈가 쿠키, 썸프린트 쿠키, 지브라 쿠키
슈가 쿠키는 해마다 만드는 울집의 대명사가 된 쿠키. 썸프린트 쿠키는 미국 처음와서 옆집 미국 사람한테 배운 레서피로 만들었구요 지브라 쿠키는 솟브래드 쿠키. 모두 큰딸이 주관하여 만들었어요.

선물은 시크릿 산타로 서로 주고 받았는데 내가 받은 선물은 선물보다 카드에 빽빽히 쓴 말들이 넘 좋았어요. 

큰딸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은 커스텀 제작한 스웻셔츠. 강아지와 함께한 사진을 트레이스하여 박음질한 셔츠. 딸셋이 각각 하나씩.... 오래도록 강아지와의 추억을 간직하게 될 선물인지라 앞으로 있을 이별을 예감하며 막내가 울음을 터트리는 바람에 울음 전염으로 잠시 울음바다.





저녁은 햄구이로 간단히....두시간 동안 오븐구이하여 만들었어요. 




 메리 크리스마스~










댓글 2개:

  1. 따듯한 가족이다.
    그런데 빌이 너무 말랐다.노령티가 난다.
    쿠키는 누가 다 먹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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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3살? 많이 늙었어요. 털을 깍아주어 더 그래 보이구요. 쿠키는 선물로 다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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