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3일 월요일

쉐디사이드 병원 근처 새로 생긴 카페 Centred





코지하고 아늑한 동네 카페의 전형같은 분위기의 카페가 생겼어요. 위치는 쉐사이드 퍼네라 옆. 낙원에서 식사를 한다면 식사 후 커피 마시기 딱 좋은 위치예요.
커피 라떼 마셔봤는데 향 진하고 맛나요.
7,8명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두군데. 카피 공간에 앉을 곳은 두 그룹 앉으면 끝이긴한데 아직은 전혀 붐비지 않았어요.


이런 사인이 붙어 있어서 회전은 빠를 듯해요. 랩탑 펴고 일하는 사람은 노노.
셀폰도 안되고 해드폰도 안되면 수다떨고 놀러 오세요. 이런거겠죠? 

코비드 기간에 생긴 카페 답게 손 씻는 곳이 있네요. 화장실 안 가고 손 씻으면 편할 듯.
아 그러고 보니 런던 공항의 치킨집에서 손씻는 곳이 쫙 있는 데가 있었어요. 닭고기 뜯어 먹기 전에 손씻고 먹고 나서 손씻고...




댓글 2개:

  1. 사진만 보고는 한국에생긴 까페인 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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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이 카페 천국이죠. 공간을 소유하고 싶은 젊은이들 때문에 넘쳐난다는 건축가의 설명. 근데 여기도 생겨나요. 예전엔 정말 없었는데 생겨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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