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8일 금요일

차 리스하기

 요즘 차 값이 정말 너무 어이없게 오르고 구하기도 넘 어려운데요.

2019년 차 살때. MSRP 가격에서 4000불을 깍아서 샀었건만 지금은 오히려 프리미엄을 붙여서 팔고 있고 그 가격에서 한푼도 못 깍을 뿐아니라 아예 차가 없어서 주문하고 한참 기다려야 하더라고요. 1년전에도 차를 샀었는데 그때보다 더 안좋은 상황이예요. 


리스를 전혀 안해봐서 어찌하는건지 몰랐다가 이번에 좀 알아봤지만 결론은 안하는걸로 되었는데 알게 된 내용들 함 적어볼께요.

• 리스는 차 딜러한테 가면 새차를 살때 견적 받듯이 리스 견적을 받아서 비교해서 딜라고 정하면 되어요.

개인브로커는 이 과정을 본인이 해주고 커미션을 남길텐데 때론 좋은 가격을 제시하는 브로커를 만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 리스 페이먼트 계산은 보통 3년 계약을 하니까 3년 후 차 가격을 새차 가격에서 빼고 그 액수를 먼스리 페이먼트로 나누는거가 기본 컨셉이예요.

• 리스는 내가 차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니까 타이틀, 차 등록등의 절차를 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고  그 비용을 딜러가  리스 비용에 붙이겠지요.보험도 보통 더 비싸다고 하고요.

• 리스를 하면 마일리지가 보통 1년에 10,000 마일이나 12,000 마일로 계약을 하더라구요. 패밀리 차가 아니라 혼자 출퇴근하는 용이면 마일리지를 반도 안되게 탈 수도 있고 그 경우 그 다음 계약때 이월 해주거나 크레딧을 주는 등의 조치가 있긴 한거 같은데 대체로 손해죠. 그리고 대체로 그마저도 안해주고  아무 혜택 없고요. 

이때 차를 사서 중고시장에 마일리지 작은 이점으로 돈을 남기고 파는걸 생각해볼수 있는데요. 일반적로는 자신이 리스한 차를 사는게 경제적인 면에서 안 좋다고 하네요. 주에 따라  리스할때 살때 세금을 두번 내는 경우 있고 차가격을 리스할때 네고 했어도 MSRP가격에서 그 동안 지불한거 빼고 나머지를 다 내야하는 경우도 있고, 리스탁 피도 받고 등등 단점이 많고 일반 마켓의 중고차가 더 싼 게 일반적이라서  단지 본인이 몰아서 차 히스토리를 잘 안다는 장점일 뿐 리스한 차를 사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고요. 마일리지를 적게 탔어도 이 일반적인 범주를 넘어서 이득을 보기가 쉽지 않은 듯요.

• 앞에서 언급했듯이 리스한 차를 3년 후에 살 수 있는데  지금 같은 경우는 너무 좋죠. 3년 전  싸게 리스해서 지금 끝난다면 지금 마켓 밸류보다 싸니까 사서 되팔면 바로 돈이 남죠.그러나 앞에서 설멍했듯이 일반적으로는 안 좋다고 하네요.  중고 시세가 떨어지는 차는 더욱더 절대 사지 말라고 하네요.

• 리스 차의 보험은 대체로 더 비싼데 딜러가 제시하는 것중 고르나봐요. 또 차를 리턴할때는 리스할때 상태로  리턴하면 된데요.  미세한 스크레치나 문이 콕 박은 정도의 아주 작은 우그러짐등은 괜찮다라는 조건으로 리스하면 그 정도는  괜찮구요. 어디서 고치던 멀쩡하게만 해서 돌려주면 된데요. 차가 우그러지거나 스크레치 나도 운행에 지장이 없는한 잘 안 고치는 사람은 리스 보다는 차를 사는게 낫죠. 리스 차는 차를 관리 잘 해줘야 좋은 거죠. 외관상은요. 그래서 파킹할때 멀리 대 놓는다는 사람 많아요.

그러나  차 내부의 손상이나 소리등에는 신경 크게 쓸 필요가 없지요. 보통 3년 안에 고장 잘 안나고 워런티 있을거라  신경 안 쓰고 리스하다가 리턴하면 되니까요. 오일 체인지도 꼭 딜러에서 하지 않을거 같고 차 고치는 것도 딜러 이용안할 듯요. 싼 곳에서 할 듯요. 그러나 새차라 그럴 일 별로 없겠죠.

• 쭉 살펴보니 리스는 차를 사고 팔때 겪는 절차상 번거로움을 줄인다는 것이 가장 잇점이지만 차 고장 나면 내가 고쳐야하고 사고나서 보험 처리등 다 내차 하듯 해야하고 경제적인 면에서는 차를 사는게 더 나아요. 그러나 당장 돈이 부족하면 예산보다 더 좋은 차를 쓸수 있고요. 3년 안에 보통 고장 안나니까 신경 안쓰고 맘 편히 타고 요즘같이 신차 신기술이 빨리 빨리 바뀔때에 잘 활용하며 즐길 수 있는 점등이 장점이지요. 

• 저희 경우는  결정적으로 마일리지를 반에 반 정도 쓸거 같아서 안하기로 했어요. 더 많이 쓴다면 혼자서 차 관리하기 힘드니 리스가 좋을거 같았으나...가격이 많이 올라서 한정된 예산에서 새차를 리스하느니 2년된 중고차로 예산에 맞게 하는게 나을거 같기도 했구요.

중고 가격이 좋은 차종이 리스 가격도 적게 나오는더 아닌가 싶어요. 보통 3년동안 차값의 50프로 정도 내게 되는 듯요.  500불을 3년 내면 18,000불인데 두배면 36,000불 짜리 차를 타는거 인데요. 

제 생각에 5만불 짜리 차가 중고 시세가 좋아서 3년후 중고가 3만불이고 4만불 짜리 차가 3년 후 중고가 2만불인 경우를 보면  둘다 2만불에 대한 먼스리 페이먼트를 내므로  큰 차이가  없지 않을 까 싶은거죠. 이런 경우는 5만불짜리 차를 리스하는 것이 좋겠지요. 더구나 차를 사면 5만불짜리 파이넨스하면 페이먼트가 많을 터이니 리스로 이용하는 것이 적은 예산으로 괜찮은거 아니겠나 싶어요. 이런 면에서 잘 생각해보고 사정에 맞게 찾아보면 좋은 차를 싸게 잘 탈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왭사이트에 먼스리 페이먼트 광고하는거는 아주 최저 조건 맞춘 사람에게 주는거고 거기 다른 피가 또 많이 더 붙어서 실제 가격은 많아 올라가요. 딜러에서 견적 받아보고 비교해봐야해요.

댓글 6개:

  1. 전세계적현상이다 부품공급이 원활하지못해 대기시간도길고 값도오르고 돈있어도 못사는세상이되었네 시계도그런가봐 글로벌이 뭔가했더니 이해되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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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시기에 차를 두대나 사야 하네요. 둘째 차 샀고 첫째 차 사야하고..머리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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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똑같이해줘야지 내친구들도결혼할때 똑같이 해주려고 다 적어두고있대 난 하나라 편하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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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들네도 차 두대를 이런방법으로 구했던데 설명할 때 뭔 소리여?
      했단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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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저도 제가 알아보기 전에는 전혀 몰랐지요. 3년후 차종을 바꿔야할 상황, 차를 큰거 필요로 한다거나 등 그럴때 좋을거 같아요. 마일리지가 넘 안 맞지만 않았으면 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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