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1일 월요일

하와이안 무스비 만들기 실패담

스팸햄을 꺼내고 그 통을 이용하여  랩을 안에 넣고 
밥, 계란지단 , 오이, 햄, 밥 순서로 넣어서 눌러준 후 꺼내어 김 반장 잘라서 말은 후 썰어주는 것인데요 말은 참 간단하고 쉬우나 처참한 실패를 경험 했네요. 

밥을 참기름과 통깨로 섞어주라 하여 그리했는데 밥이 접착제 역할 하기에 기름까지 발라져 있어 무리였던 듯해요.
또 오이를 처음에는 중간에 끼우지 않고 밖에 두었더니 밥이랑 붙기가 더 힘들었고요 

김 반장으로는 재료를 다 감싸기이 역부족이었는데 재료의 굵기등을 더 얇게하고 조절해야하는 듯요. 너무 얇으면 샘색줄, 빨, 초, 노 색이 선명하지 않을거라 좀 두껍게 했더니 김 사이즈를 초과해서 다 터져버려서 어려웠어요. 

김밥이나 재료는 같은데 재료가 잘 서로 달라붙어있게 하기가 힘들었어요. 김발에 말아주는것도 아니고 깁밥은 사면을 밥으로 싸지만 이건 위 아래만 밥인데 김으로 서로 붙어있기가 어려운데다가 사이즈가 있어서 김한장으로 딱 맞춰 다 감싸기도 어려웠어요. 그런데 먹어보니 김밥이랑 또 다른 비쥬얼과 맛이라 재료가 깁밥이랑 같은 듯해도 또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매력적인데 만들기는 생각보다 어렵네요.
제가 본 레서피 올려요.


지금 다시 보니 오이층은 안 보이도록 얇고( 이게 두꺼우면 재료가 잘 안 달라붙어요) 다른 재료도 얇네요. 저는 두꺼워서 재료가 다 말리지를 않았던 것이 큰 문제였네요.밥 층은 더 두껍네요.

동영상들을 보니 김에 말때 김에다가 만들어진 속을 올리지 않고 ( 이 과정에서 벌써 밥 뭉텅이가 떨어져나가면서 모양이 흐트러지더라구요.) 랩에서 꺼내어 눌러 준 속을 랩을 벗기면서 김을 위부터 붙이고 감싸면서 모양을 잡아주네요. 


다른 레서피에는 아예 오이를 빼고 계란과 햄만 넣었던데  그렇게 하면 실패가 적을  듯요. 그 레서피에는 밥을 참기름에 비비지도 않았고 오이층이 빠지니 층이 더 적게 되어 김 반장으로도  넉넉히 쌀수 있고요. 좀 짜긴 할거 같아요. 오이 넣은 것이 더 상큼하고 간이 맞았거든요. 
이 레서피 링크도 걸어요.


다음에 제대로 도전해봐야겠어요. 밥을 잘 짓는 것도 중요한 듯요.

재도전해서 대충 성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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