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위캔드에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왔어요. 미래 사회가 어찌 변할지 보여주는 전시를 한다고 하여 보러 갔어요. 정말 오랜만의 박물관행.
오토바이 퍼레이드로 길을 막아서 교통은 무척 복잡했고 프리인 스트릿 파킹을 할수 없어서 시내에 파킹빌딩을 찾아 돈을 내고 파킹하고 걸어가는 바람에 도착하기 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땀 줄줄 흘리며 걸었네요.
오토바이행렬은 끝이 안보이는 행렬이었는데 사진에 잘 안 담기네요.
입구부터가 반짝이는 미래를 상징하는 조각물로 장식되어 있었는데 아티스트가 한국인.
Soo Sunny Park
빛이 비친 바닥도 알록달록.
코로나로 얼룩진 인류의 미래,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요? 그러나 희망을 가져봅니다.
안에 들어가서 본 전시물들.
먼저 미래 소형 자동차형 비행기. 활주로 없이 뜨고 내릴 수 있는 설계라고요. 프로펠러가 엄청 커요
줄서서 기다리면 가상체험 할수 있어요. 달을 탐험하는건디 나와 interaction을 할수 있는건 아니고 서라운딩으로 달 착륙 사진들을 쫙 위 아래 앞뒤 좌우 다 보면서 실제처럼 체험하는건데 아직은 그냥 극장에서 보는 느낌이지 실제 달에 착륙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이 외에도 다양한 미래의 모습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몇몇 전시물들이 더 있었어요.
많은 전시물이 있는건 아니었고 박물관 건물이 크지 않고 좀 소박한 느낌이었지만 충분히 재밌었어요.
가장 미국다운걸 보고 왔네
답글삭제오랜만에 왔어요. 교통 복잡하니 잘 안 가게 되는데...벚꽃 한창일 떄 함 와보고 싶은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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