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5일 월요일

책 읽기 : 무의식은 답을 알고 있다.

무의식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흥미롭다.
무의식을 도입하며 소개하는 실험.

1. 인간의 의지력은 순수한 정신적인 힘이 아니라 물리적 에너지를 사용하는 소모성 자원이다.
두그룹에 복잡한 컴터 게임을 시키며 한 그룹에는 설탕이. 포함된 음료를, 다른 그룹은 영양소없이 단맛나는 인공감미료를 넣은 음료를 주면 설탕 음료 그룹이 더 오래 불평 없이 게임을 시도함. 다른 쪽은 자아 고갈 현상이 일어나고 감정 절제를 못하는 현상도 보임.
즉 의지력은 쓸수있는 에너지가 있을 째 작동하는 것이다.

2. 그럼 같은 에너지를 공급 받고도 의지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비결은? 
일상적인 일을 하는데 있어서 일반인들보다 훨씬 더 적은 포도당을 사용하여 에너지를 비축해 두었다가 비축된 에너지를 의지력을 발휘할 때 사용한다. 
좋은 습관을 기르면 습관은 무의식의 영역이므로 큰 에너지 소모없이 일을 쉽게 처리. 즉 좋은 습관이 길러져서 무의식적으로 일처리를 하고 의지력을 발휘해야할때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쓰는 것. 즉 무의식이 아주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사람들이 의지력이 뛰어난 것.

3. 무의식과 습관을 보자. 습관은 기억에 의해 의식하며 작동할때와는 다른 영역의 뇌가 작동하는데 두개골 가운데의 골프공만한 기저핵 부분이 작동한다. 이 부분이 무의식을 관장하는 곳.
뇌는 상대적으로 바깥쪽 부분일수록 고차원의 의식적인 판단. 안쪽 부분일구록 일차원의 본능적인 활동을 담당하는데 
습관이 안착하기까지 처음엔 뇌전체가 반응하다가 나중엔 기저핵에서 반응하면서 안착된다.
평균 66일 정도 반복적인 훈련을 하면 습관이 안착됨. 

4. 의식이 접근하지 못하는 무의식의 영역에는 독립적이고 상반된 여러 충동이 동시에 일어나는데 이것이 내적갈등의 원인. 이것을 통합하고 제율하는 능력이 의식의 역할.
의식의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무의식은 여러 단계의 계층을 두고 각 단계별로 재량껏 스스로 처리해버리는 경우가 많음.
그러나 우리는 통제력 상실에 대해 강한 거부감이 있으므로 작은 정보만 접하고도 전체를 통제하는 양 착각할 때가 많음.
모르는 것도 알고 있다 착각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모든 것이 통제된다고 믿고 싶어하고 통제를 밧어나면 매우 힘들어함.

지독히 어랴운 과제를 풀어 무력감에 빠진 그룹과 매우 쉬운 과제를 풀어 자신감이 충만한 그룹에 의미없는 동그라미나 기호를 잔뜩 그린 그림을 보여주면 자신감 충만 그룹은 망설임 없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하나 무력감 그룹은 숲속에 사람이 보인다느니 동물이 보인다느니 의미를 부여함.
현실에서 통제력을 상실한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이 모르는 무언가를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함으로써 보상을  받으려 하기때문에 발생하는 현상.
현실에 만족하지 않을수록 미신이나 음모론에 빠지기 쉬운 걸 설명.

5. 인간 뇌는 테어나서 3년 동안은 세포간 연결 시냅스가 증가했지만 그 이후는 끊어져서 16세에는 절반만 남는다. 한번 끊어진 것은 다시 연결되지 않는다. 
뇌는 불필요한 연결을 가지치기하는 방식으로 세상에 적응해 간다.
단점을 극복한다는 것은 새로운 시냅스를 연걸한다는 것인데 그보다는 아직 연결이 남아있는 장점을 계발하는 방식이 더 나은 방법이다.

6. 몰입의 경지는 무의식과 의식이 최고의 조합을 이루어 작업하는 경지. 내적 도식이 완벽하게 다듬어져 무의식이 의식의 간섭없이 최소 에너지로도 착착 일을 진행시키는 경지. 이 상태에서 극도의 희열과 만족감을 느끼고 몰아의 경지를 자주 경험할수록 삶의 만족감과 희열이 커진다. 

7.의식과 무의식이 조화를 이루지 못할때 오작동이 일어난다.
예술적 재능의 사람이 안정된 직장이 낫다고 사무직을 의식적으로 선택한 경우는 의식이 강하게 무의식을 누른 경우.
왜곡된 자기 인식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권위적인 상사가 본인은 직원들 의견을 잘 들어주는 민주적인 리더라고 착각하는 경우, 한번 운이 좋았을 뿐인데 대단히 유능한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등. 우리 마음은 자신을 속이는데에도 능숙하므로 자기 성찰을 해야한다.
무의식이 의식보다 커서 끌려다니는 경우도 문제인데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달고 기름진 음식이 손이 가는 것과 같은 상태가 한 예가 된다. 무의식이 근시안적이라서가 아니라 의식의 적절한 피드백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자동반사적으로 행동하는 것.

8. . 인간의 눈은 동물과 달리 흰자위 부분이 선명하여 시선이 잘 노출되는데 약육강식의 생활에서는 시선 노출이 불리함에도 인간은 시선이 잘 노출되도록, 내 의도를 남이 파악하기 쉬운 눈구조를 하고 있다. 이유는 인간은 서로 연결되어 공유하고 사회를 구성하며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 서로 눈을.맞추고 감정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존재.
행복의 전염 연구는 직접 연결된 사람의 행복은 15%, 3단계 사람간도 6% 영향을 미침을 밝혔다.

9. 앨버트 엘리스 박사의 비합리적인 신념들
나는 무능하다 나는 사랑스럽지못하다 등의 부정적인 믿음이 무의식 근저에 핵심 믿음으로 자리잡으면  이 믿음이 옳다고 증명하려고  상황들을 해석하여 잘못된 믿음을 더욱 강화시킨다.
비합리적 신념들이 문제를 만드는데 그 사례들
1. 나는 반드시 주위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아야만 한다.
2. 나는 맡은 모든 일에서 실차해서는 안돠고 거의 완벽하기 이 일을 해내야만 한다.
3. 어떤 사람들은 매우 악하고 야비하다. 따라서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준엄한 처벌과 저주를 받아야한다
4. 세상의 일이 내가 원하는 방식대류 되지 않는다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
5. 줄확실하고 위험이 의심되는 일들이 대해서는 불안이나 겅포를 느껴야한다.
6. 삶의 어러운 일이나 착임잘 일에 대해서는 직면하기보다회파하는 것이 더 쉽다.
7. 내가 의지할 수 있는 더 강하고 위대한 무엇인가가 꼭 ㅆ어야만 한다
8. 사람은 과거의 양향력이서 밧어날 수 없다.
9. 현재ㅠ상황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암 것도 없다.
10. 사람은 매우 유냑한 존재이므로 절대 상처를 주어서는 안된다.
11. 상호간 희생이 바탕이 되어야만 좋은 관계가 형성될수 있다.
12. 상대방을 만적시키지 못하면 그들은 나를 거부하거나 버릴 것이다.
13. 사람들이 나를 인정하지 않는.것은 내가 잘못했거나 나쁘기 때문이다.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가? 벌 문제 없어보이가도 하지 않나? 그러나 위 문장들은 4가지 카티고리의 문지를 갖고 있다.
1. 지나친 요구, 완벽함을 요구한다.
2. 극단적, 파국적으로 사고한다.넘 심각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극단적으로 간다.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고 회피하고 포기한다.
3. 좌절을 못 견디는 사고를 한다.어려운 일 힘든 일은 늘 일어나기 마련인데 진득하게 밀고 나가지 못한다.
4. 자기혹은 타인에게 지나친 경멸이 들어있다
 즉 과도한 잣대를 댄다.

이 네가지의 공통 분모는 반드시 ~해야한다는 단정작인 사고,. MUST 적 사고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내면에 자리잡은 비합리적 믿음을 발견하고 풀어나가는게 필요하다.
( 성취가 높은 사람들이 하는 사고들이 정신 심리학적으로는 문제인 경우가 많은 듯)

수사로 떠오르는 자동적 사고를 수집하여 공통점을 탐색하고 문장으로 표현한 후 이런 문장을 바탕으로 그 근원을 여러 단계 파고 들어가면서 핵심 믿음을 찾아본다. 부정적인 핵심 믿음이 발견되면 이에 대하여 대안 믿음을 찾고 이 새로운 믿음에 부합되는 자신의 모습을 찾아서 증거를 수집하듯 기록해보면서 비교해본다. 어느 믿음에 얼마나 비중을 두는지 %로 기록해본다. 시간을 두고 기록하면서 믿음을 바꾸어간다.

10. 무의식을 컨트롤 하는 방법에 대하여
의외로 무의식이 작동하여 문제를 풀어나가는 부분이 크게 작동하는데 무의식을 컨트롤 하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
부자가 돠고 싶다면 가난이 싫다보다는 부자가 돠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무의식에 심어야하는데 가난이 싫다는 것과는 같은 말 같아도 전혀 다른 효과를 낸다.
가난이 싫다고 생각하면 가난이 주었던 어려움들, 나를 가난하게 만들었던 부자들의 횡포를 생각하며 부자를 기피하는 기작이 일어난다. 이런 무의식이 자리잡으면 오히여 부자가 되는 길을 피하게 된다. 우연한 기회에 돈을 버는 정보를 알게 되어도 캐취하지 못하고 무의식 중 흘려버린다. 반면 부자가 돠고 싶다는 무의식을 심으면 부자의 좋은 점들을 떠올리게 된다. 또 실제로 부자가 되면 할 수 있는 일들을 조금이라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부자가 되어 기부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면 작은 양이라도 기부를 해보는 것. 그리고 그 기분을 느껴보는 것. 이런 것으로 무의식에 부자의식을 심는 것.
무의삭을 지배하고 컨트롤 하는 것이 중요. 그러면 답을 무의식이 스스로 찾아가게 된다.
(자기 최면을 걸라는 거 같다. )

저자는 삼성 회사원이었는데 자신의 무의식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심리 상담 최면술로 전업했다.
뇌과학등 과학적인 접근이 있어서 흥미로웠다. 무의식의 영역과 힘에 대해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부정적인 생각이 무의식에 차 있는 것은 좋지 않은거 같다는 것. 나는 분석적인 편이라 부정적이 것도 오래 붙들고 해석하고 답을 찾으려하는 경향이 있는데 안 좋은건가? 
그리고 무의식을 바꾸려는데에는 상당히 오랜 기간 의식적인 노력, 에너지가 들어가야한다는 것.

신앙생활이 자리잡히면 이 무의식의 영역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형성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경지가 어떠할 것인가 호기심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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