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5일 화요일

영화 인디아나죤스


팬이면 놓칠 수 없는 영화.
첫부분, 젊은 해리슨 포드의 모습을 보고 놀랐는데 컴터의 힘이라 한다.
그 옛날 1편부터 보아왔던 세대인지라 재밌게 보았다.
고대 문명으로 가서 발굴하는 장면보다는 현대 캐네디 시절에 말을 타고 뉴욕 지하철을 누비는 등, 옛날 시절이 현대로 쑥 들어오는 장면 구성이 재밌었다.
여러 나라 구경도 재밌었고.

다만 악의  세력으로 나찌를 소환했는데 그건 좀 구시대적이지 않았나싶다. 1939년. 지금 그 시대 사람들은 거의 죽었고 그 시대 역사는 거의 청산 되고 있는거 같다.
일본처럼 사죄도 하지 않고 배상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독일도 새롭게 동서가 합쳐져 과거를 청산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이고.
지금 우리에겐 푸틴의 러시아가 더 위협적이고 독재로 가고 있는 증국이 위협적이고 환경 문제등이 난제인데 아직 구시대를 붙들고 독일을 소환하고 있는 듯한 느낌.
유대인 스티븐 스틸버그 감독이라 이해는 되었지만

우쨌거나 오랜만이 보는 우리 시대 감성 영화라 재밌게 보았다.

댓글 2개:

  1. 그래서 별반응이없었구나 오페하이머가난리라는데? 바비도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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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비는 여기서도 주말엔 틴에이저들이 바비처럼 차려입고 몰려들어요. 미션임파서블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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