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8일 월요일

디씨에서의 파킹 ( 차 견인된 스토리)

워싱턴의 박물관들 많은 몰안의 스트릿에서  한자리 발견하여 파킹을 했는데 파킹 시간이 4시까지 였어여. 그 이후는 몰의 뮤지엄들이 다 문을 닫으니까 그 이후는 프리로 파킹이 가능한가보다 생각 했어요. 
뮤지엄 구경 마치고 주변 사진 찍으며 여유를 부리고 4시 30분경 돌아와보니 파킹한 곳에 차가 없는거예여. 너무 놀랐죠.  도둑 맞았나.

그런데 자세히 보니 건너편 스트릿에 우리 차가 세워져 있는거예요. 토우 트럭이 하나 막 사라지기 시작하고요. 우리 차 뿐 아니라 그 라인에 있던 차들을 다 길 맞은 편으로 옮겨 놓았더라구요.
알고보니 그 맞은편은 4시 이후에도 세워도 되지만 우리가 세운 쪽은 4시부터 6시 반까지인가 교통 흐름이 많은 시간대에 주차 금지 이더라구요.
주차 가능 표지판 위에 그것도 공지 되어 있었는데 자세히 안 본거얐어여.
반대편은 교통흐름에 지징을 안 주는 쪽이라 주차금지가 아니라서 다 그 쪽으로 이동시켜 놓은 것.
차를 빼서 백악관 극회의사당등을 돌며 보니 몰 안의 스트릿 파킹은 대부분이 저녁 교통 체증 있을 시간대에는 주차 금지이더라구여. 파킹 안하면 한 레인이 더 생기니까 그렇게 하더라구요.

제대로 걸려서 벌금 100블 딱지 먹었어요.
그래도 견인차가 움직인 거리가 적어 금액이 적게 나온 듯해요.

이런 경험은 난생 처음이라 비싼 레슨비 냈네요.
파킹할때는 모든 표지판 다 읽어보고 잘 이해하도록 하자. 이런 레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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