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해마다 연말에 나오는 책이라고 하네요.16번째라고 해요.
서평에 작년과 크게 안 다르다. 뭐 이런 평이있던데 처음 읽는 저로서는 무척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미국 중소도시에 살다가 한국 서울을 나가면 휙휙 바뀌어 이게 뭐지? 이러는데 그런 트렌드를 설명해주니 많이 도움이 되네요
또 세계적인 추세나 미국의 추세와 한국의 추세를 대비해주기도 하여 미국 사회를 이해하는데에도 도움이 되어요.
시대를 앞서가지는 못해도 뭐가뭔지 이해하기는 해야할거 같은데 그런 면에서 도움이 되어요.
11명이 공동 저자이고요
10개의 소비 브랜드 키워드를 뽑았는데 이해할 수 없는 말이 대부분이더군요.
분초사회
디토소비
돌봄경제
욱각형인간
도파밍
요즘남편 없던아빠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
리퀴드폴리탄
호모 프롬프트
나만 이해 안 되나요?
책의 앞부분은 2024년의 대한 민국을 진단하는 부분이 만저 나와요.
1. 평균이 사라지고 양극화 된다고요.
먕품 소비 늘고 다이소 소비 늘고,
오마카세 늘고, 5개 함께 포장한 라면 소비 늘고
이런 식.
중간이 없데요.
미국도 메이시는 불황.
2. 새롭게 떠오르는 소비자들
• 어른인데 어린이 상품 소비하는 어른이.( 어른+어린이)
28세가 되어야 어른이라 느낀다네요. 어른 연령이 올라갔어요.
• 알파세대는 2010년 이후에 태어난 13세 이하인 어린이들 인데 이 세대 소비가 늘었다고요. 저출산 시대에 이 연령대 소비가 오히려 느는 건 아이들이 모두 '매우 중요한 아이' 로 길러지는 탓.
• 신중년. 예전엔 노년이었겠지만 지금은 중년의 건강과 사화활동을 보아는 워킹 시니어들의 소비가 늘었다고요.
3. 리오프닝 이후의 공간 전략
팬데믹 이후로 온라인 소비가 늘어나고 오프라인은 구매의 장소가 아니라 브랜드를 체험하는 놀이터로 역할이 바끠었다고요
팝업 스토어가 열려 지루할 틈이 없이 콘텐츠 스트리밍 공간을 제공하는 성수, 더 현대가 부상하는 이유.이런 팝업 스토어는 비어 있는 공간이 아닌 중심에 의치 한다고요
여의도 더 현대를 가보고 공간 구조가 상품 진열 위주가 아니라서 놀랬는데 이런 개념 이었구나. 이해했어요. 그날 왭툰 관련 팝업이 있었는데 나는 하나도 안 샀건만 매출 엄청 올렸다고 하네요.
백화점이 돈 많은 중년들의 공간이 아니구나 하고 놀라고 주 브랜드 매장이 아닌 팝업을 이렇게 크게 하니 놀라고 그랬는데 그게 다 설명이 되내요.
경동시장에 추억의 금성, LG 놀이터로 바꾼 얘기도 나오는데 여기도 가봤죠
스타벅스는 지역의 특성, 맥락등을 매장에 담아 몰입감을 주어 커피를 마시며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고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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