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브핫 딸들이 다른 지파 사람들과 결혼하면 기업이 넘어가므로 같은 지파 사람들과 결혼해야하지 않냐는 요청을 "옳다" 하고 들어주시는 걸 보면서,
불평 불만과, 합리적인 요구 사이의 차이를 봅니다.
하나님이 이미 약속하신 일에 대해, 또 그 증거도 보여주신 일에 대해 당장의 고난을 인내하지 못하거나 약속을 믿지 못하여 토로하는 말들은 죄가 되지만, 하나님은 합리적인 대화는 얼마든지 수옹하고 받아들이신 분임을 봅니다.
아비를 잃은 딸들. 기업도 없고 챙겨줄 부모도 없으면 이들이 결혼을 제대로 했을까 싶은데 기업을 물려받은 이 딸들은 인기있는 신부감이 되었을 거 같아요.
이 딸들과 결혼하면 이 가정은 기업이 두배가 되는 셈 아닌가요?
무조건 무서워하며 발벌 떨게 하는 신이 아니라 합리적 말들을 들으시고 수용하시는, 소통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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