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샌프란/산호세 2024: 17 마일 드라이브

카멜 바이 더 시, 바닷가 도시에서 점심 먹고 나서 드라이브 한 곳인데요 절경이더라구요.
처음 몇 스팟은 뭘 보라는거지? 했는데 갈 수록 멋져져요.
까만새가 바위에 빈틈 없이 앉아있는 모습, 그 까만 새가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모습, 기묘한 바위에 흰 포말이 부서지는 모습, 바닷가에 딱 붙은 골프장 피블비치 골프장( 3대 골프장 안에 든다고요), 소나무가 바위 틈에 뿌리를 내리고 우뚝 서있는 모습 ( 동해안 하조대에도 이런 나무가 있죠)
사진 왕창 올립니다.









댓글 2개:

  1. 한국의 동해와 남해를 합쳐지듯 하네..
    같은 태평양이라 그런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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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딱 맞는 거 같아요. 동해안처럼 탁 트이고 남성적 느낌은 아니면서 굴곡지고 좀 더 다양한 풍광을 보여주는 느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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