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에서 1시간~1시간 30 정도 떨어져있는 오하이오 영스타운 주립대학 캠퍼스 안에 있는 아트 뮤지엄인데요 미국 화가들의 작품이 여러 방에 많이 전시 되어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인데 볼거리가 많아요.
번화한 곳이 아니기에 식당 찾기가 어려운데요 캠퍼스 안에 있어서 학생들이 좋아하는 치폴레 등 음식점 있구요. 안에 카페테리아가 있지만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았어요.
뮤지엄이 규모가 크고 잘 정돈되어 있어요. 특히 미국 관련 작품들이라 대단히 유명 작가와 작품들이 전시된 것은 아니지만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입구 모습이예요. 옆에 있는 교회랑 연결된 브리지가 있어서 교회의 콜렉션도 함께 볼 수 있어요.
이 여인의 포즈가 미국 여성답다 느껴지더라구요. 표정도 그렇구요.
이 고호의 그림 전시가 재미있었어요. 보는 각도에 따라 보이는 것이 바뀌어요.
스포츠 관련 아트 전시물도 있어요. 스포츠를 잘 몰라서 유명한 선수일텐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폴링워터의 프랭크 라이드가 디자인한건지 사용한건지 한 의자라는 듯요.
이 전시물이 가장 놀라웠는데 진짜 직원이 앉아있는 줄 알았어요. 저렇게 가드를 쳐놓지 않았으면 정말 몰랐을 듯해요.
이 그림은 미국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했어요. 총 들고있는 모습에서 역시 미국답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교회로 연결된 브리지를 건널때는 밖에 풍경 보는 재미가 있어요.
천재적인 작가의 정신 세계는 너무 앞서가서 때로 이해하기 어려운데 미국 작가들 각픔은 우리에게 친숙한 풍경과 현상들을 담아 의외로 재미있더라구요.
정밀화 그림에 수박이 자주 등장하는 것이 보이기에 '미국의 여름 과일은 역시 수박이구나, 이 시대 수박도 제법 크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보는 거죠.
추천합니다.
같이 한 시간인데
답글삭제이렇게 정리해 주니까
서로 다른느낌, 같은 느낌입니다.
정리의 맛. 기억을 새롭게 하면서 정리하며 새롭게 깨닫는게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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