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은 지독한 분이시기 때문에 내가 주인님을 두려워하여 그렇게 했습니다. 주인님은 남의 것을 빼앗아 가고, 심지도 않은 것을 거둬들이십니다.’”
누가복음 19:21 
달란트 한 개 받는 사람이 땅에 묻어두었다가 주인에게서 돌려주면서 한 말입니다.
내가 이렇게 부정적으로 상황을 보고 힘들어하는 부분은 없나 생각해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빼앗아간다 생각하고 무리하게 요구하신다 생각하며 악하게 생각하는 부분.
하나님을 직접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 듯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나의 지난 날들에 대하여 평가절하하고 안 좋았던 기억에 머물러 있으며 부정적이며 그리하여 지금 현재를 살아감에 있어서도 삶을 아름답고 정교하게 가꾸어 가려는 플랜과 의지와 노력들 없이 대충 살아가고 있진 않나 돌아봅니다.
특히 아이들을 다 키우고 장성한 이후로는 내 삶이 동력이 떨어지고 흐트러진 모습이구나 생각되네요.
받은 달란트를 묻어두고 있는 내 모습들입니다.
하나님께서 꾸짖으시는 것을 보며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열심을 내어 하루 하루 살아보자 다시 다짐합니다.
한 달란트 사용하여 끓인 수프.
냉장고 털이하여 토마토, 감자, 호박, 냉동밤, 콩, 양파 넣고 국물 맛은 예전에 뉴올리엔즈에서 사온 에뚜페 가루로 맛을  냈어요. 바람 불고 우중충한 날씨에 딱이네요.
똑 같이 읽있어도 이렇게 반성하고
답글삭제다짐하고 실천하는 예쁜맘..
많이 사랑하실것입니다.ㅡ스프도 골고루넣고 잘 끓였어요
칭찬 감사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