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는 야구, 풋볼, 아이스하키 팀 모두 유명한데요, 경기 시즌이면 교통이 막히고 활기를 띠고요, 그런데 축구는? 저도 축구팀 이름도 몰랐는데요 공짜 티켓으로 관람 기회가 생겨 구경 갔어요.
피츠버그 팀 이름은 리버 하운드.
경기장은 풋볼 스타디움의 강건너쪽, 스테이션 스퀘어의 쉐라톤 호텔 옆 쪽에 있었어요.
처음 보는 경기였는데 아쉽게도 비가 와서 스탠드에 앉지 못하고 스넥 음료 파는 곳에서 비를 피해서 보다가 마지막 30분 남겨 놓고 관람석에 앉아서 볼 수 있었네요.
가까이서 선수들을 볼 수 있어서 실감나고 중간 중간 댄ㅅ 배틀, 응원하는 모습등을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경기장 뒤로 강이 있어서 보트가 지나고 기차길이 있어서 기차가 지나가기도 하는 등, 경기 이외의 재미도 있던데 날씨가 안 좋았던 점이 아쉬웠네요. 비가 온다고 예고 되었음에도 좌석은 많이 팔려서 빈자리가 별로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만큼 축구 저변인구도 늘고 점점 부상하는 듯요.
워싱톤 디씨 팀과 싸웠는데 1:0으로 리버하운드가 이겼어요!!
우리 팀에 일본에서 스카웃 되어 온 선수가 한 명있어요. 유일한 까만머리.
라스트 네임이 류.
한국 선수도 스카웃 되어 왔으면 좋겠네요.
밤이 되니 다운타운 불빛이 켜지며 배경이 멋져지더라구요.
이 경이장이 관중석 5000명인데 15000명으로 곧 늘린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그러면 더 분위기가 핫래질 듯요. 그러나 파킹등은 힘들어질 듯하고요.
암튼 재밌는 경험이엇어요.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는데 부츠 잔에다 마시더라구요.' 그런 분위기도 재밌었어요.
잔 포함 20불. 하나 사서 식구 모두 나눠 마셔봤네요. 잔은 기념으로 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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