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에미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코렐 게이블스라는 도시에 들렀어요.
열대풍의 고급 주택가 도시인데 사람 많던 마이애미와는 달리 너무나 한적한 도시 였어요. 남부의 주택들은 색과 디자인이 동부와는 많이 다르고 나무들도 야자수말고도 위니더 푸에 나오는 듯한 오래된 나무들이 넓게 그늘을 드리우고 있고...이국적이었어요.
베니션풀이라는 수영장에 들렀는데 문닫아서 밖에서 사진만...
부근에서 채집한 산호암, 스페인풍 분수, 담쟁이 덩굴등이 궁전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수영장이예요. 아마도 이지역은 지금이 젤 추운때라 문닫은 듯... 우리에겐 반팔입는 날씬데....
키웨스트에서 긴팔 겹잠바를 입은 주민들을 보며 놀랬어요. 그들은 기온 낮다며 춥다고....
다운타운에는 반센노블 서점이 있어서 반가와서 들어 가서 좀 놀았어요. 우리 동네는 망하고 문닫고 있는데 남쪽 사람들은 책 많이 읽나보다 싶었어요.
이 날이 시간이 약간 여유가 있엇어요. 국립공원 가는 걸로 스케쥴 잡으면 빡빡할 터 였는데 별로들 관심없어해서... 악어와 새들과 벌레들 보러 가고 싶지는 않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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