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독 계절의 변화가 와닿네요.
매일 같은 일상이다가 그나마 계절이 바뀌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네요.
오염이 줄어서인지 유독 하늘도 높고 푸르고요.
소갤팜 가을 풍경은 멀리 고속도로에서 보면 들판에 펌킨이 왕구슬처럼 쫙 깔려있는 모습에서부터 시작되는데요,
펌킨 종류별로 쫙 팔구요 농원에는 국화들.
탐크루즈가 피츠버그에서 영화촬영할때 딸 데리고 여길 찾은 이유를 알거 같은 마음. 계절변화 없는 곳에 살다가 가을에 이 농장에 들르면 정말 특별할 듯...
드뎌 이 팜의 명물 허니크리스프 애플이 나왔어요. 아직은 알이 작은데요 깍아 먹어봤더니 맛나요. 올해 사과농사 잘 한듯.
그리고 애플사이더와 애플 사이더 도넛.
미시간 살때는 애플 농장에서 직접 즉석애서 튀긴 도넛을 사먹었었는데 넘넘 맛있었어요.
줄 길게 서서 먹은 보람이 있을만치...
여긴 그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네요.
이때만 먹을수 있는거라 꼭 드셔보시길..
(이 날 이후 두번 더 갔는데 갈 떄마다 도넛은 없네요. 품절인건지... 평일에도 사람 엄청 많네요. 차 댈 곳 찾기가 어려울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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