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6일 토요일

지중해식 점심 식사 mediterranean style lunch


큰딸이 만든, 먹고보니 베지테리안식이기도 했던 지중해식 식사. 칙피가 주 단백질원인 식사였어요.
병아리콩 ( 칰피) 를 삶고 저 동글동글한것은 칙피가루에 향신료를 넣은 파우더를 사서 물을 넣어 반죽하여 동그랗게 빚고 그걸 기름에 튀겨 만들어낸 거예요. 그리고 나머지는 다 야채들이고 소스는 요거트에 비트 섞은 것과 요거트에 다른 양념을 넣은 것. 이렇게 두종류로 넣어서 토티아 레서피로 만든 빵에 타코 먹듯 씨먹었어요. 

포도잎에 싼 음식은 통조림을 산건데 신맛과 이상한 향을 안좋아해서 안 먹었는대 역시나 시다고 하네요.
먹을 때는 배부른지 몰랐는데 먹고나니 배부르고 담백하니 부담이 훨 적네요. 건강식으로 먹은 느낌이예요.
창밖은 설경인데 식사만이라도 지중해식~




댓글 6개:

  1. 현실은한겨울인데 마음은 유럽~~ 식사로 지중해의 따뜻한기운을느끼며 좋은시간보냈네 이탈리아에서는 새해첫식사로 렌틸콩을 먹는다더라모양이 둥굴납작해 동전처럼보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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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흠. 새해에 동전모양. 다들 새해에는 더 풍족한 복을 바라는 마음이 비슷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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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막내이모는 그집식구 같으네..
    모든 요리를 다 알아듣고 같이 느끼네..
    조용한 바같 겨울 풍경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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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쵸? 이모 두분의 답글로 매일을 같이하는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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